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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통합지원센터, 직장내 괴롭힘 논란

욕설한 팀장이 직원에게 사과키로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한 팀장이 여성 직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피해를 호소하는 직원 A씨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로 배송한 박스 포장과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자 타부서 팀장 B씨가 A씨에게 욕설을 했다. 

 

A씨는 “정상적인 방법대로 포장했을 뿐인데 B씨가 책임을 자신에 돌리고 거짓말한 것처럼 자신을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반면, 최등원 공공급식센터장은 “각 팀별 책임제를 강화하며 책임 소재 여부를 따지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 같다”며, “B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내 회의를 통해 B씨가 A씨에게 사과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