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면장 유원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3일 비봉면은 지난 2일 원봉산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35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면 주요성과와 2020년 경자년 완주군의 업무계획과 주민들이 알아야 할 군정방침을 설명하고, 새해 주민숙원사업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봉면은 체육공원 울타리 설치사업과 6건의 소규모 민원처리 사업,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 등 6건의 특수시책을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었다. 유원옥 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비봉면에 여러 현안이 있었다”며 “주민들과의 대화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 주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면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최근 개발한 밭작물 신품종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보급하기 위해 6일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분양계획량은 콩 등 8작목 19품종 총 8.6톤 내외이다. 장류‧두부용 콩과 팥은 2kg, 검정콩은 1kg, 들깨와 참깨는 0.5kg, 땅콩 10kg, 조, 수수, 기장은 각 1kg 단위로 분양할 예정이다. 남은 수량에 대한 분양 신청은 3월부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받을 계획이다. 종자 신청 문의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에 보급될 콩은 중립종인 장류‧두부용 콩 ‘대풍2호’, 속 푸른 검정콩인 ‘소청자’, ‘청자4호’, 작부체계에 적합한 단기성 콩 ‘두루올’ 등이다. ‘대풍2호’는 콩 백알의 무게가 ‘대원콩’ 보다 4.5g 작은 중립종 콩으로 불마름병과 쓰러짐에 강하며, 꼬투리가 튀지 않는다. 수량( 10a당 345kg)이 ‘대원콩’ 보다 21%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 ‘소청자’는 알이 작고 속이 푸른 검정콩으로 불마름병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수량은 10a당 260kg이다. ‘청자4호’는 콩 백알의 무게가 30.1g으로 대립이면서 속 푸른 검정콩으로 꼬투리 터
[완주신문]봉동읍에 소재한 대유에이피(대표 이석근)가 봉동읍에 이웃사랑을 전했다. 2일 봉동읍은 최근 대유에이피가 ‘희망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500만원 상당의 10kg 쌀 100포, 참치캔 100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물품을 전했다. 대유에이피는 ‘신뢰하는 마음, 창조하는 사고, 도전하는 행동’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자동차 핸들을 주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봉동읍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석근 대표는 “대유에이피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한다”며 “함께 더불어 공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국섭 봉동읍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대유에이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 나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31일 종무식을 맞이해 '인구정책 아이디어 웹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 중 군정에 접목 가능하며 우수한 제안 4건을 선정해 시상하였다. 수상작들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접수된 웹툰 9건 중 '완주군 인구정책 아이디어 웹툰 공모전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최우수상에는 ‘완주 빅마마서비스’ 와 ‘스마트잡 지원사업’을 제안한 'Dream comes true in Wanju'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완주로 이사옵시다', 장려상에는 '완주로 가자!'와 '완주할매흥신소'가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5만원의 완주으뜸상품권이 지급됐고 채택된 제안은 실무부서에서 정책에 반영하거나, 제안과 연계된 기존 정책의 홍보수단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인구정책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고 제안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고민하고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3대가 함께 사는 완주 동상면의 가정에 사랑의 케이크가 전달됐다. 31일 동상면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을 면사무소로 초대해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사용된 케이크는 송남희 동상면 시평마을 부녀회장이 기부했다. 송 회장은 총 50개의 케이크를 쾌척했다. 이날 케이크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사랑이 가득 담긴 케이크를 받아 정말로 기쁘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먹으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주민들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느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이서면의 강남식품(회장 안홍철)이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서면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31일 이서면은 지난 30일 관내 향토기업인 강남식품이 떡국떡 40여 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떡국떡, 떡볶이, 면류 등을 생산하는 40년 전통의 강남식품은 매년 명절마다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안홍철 회장은 “소소하지만 함께하는 나눔으로 겨울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한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기부문화가 쇠퇴하는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서면에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생활용품을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30일 경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경로당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독거노인들의 애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박분이 부녀연합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해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경천면장은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늘 주변 이웃을 살피는 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희망을 나누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 연말 사랑나눔행사를 열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30일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에 필요한 이불 및 난방유를 지원하는 ‘2019 고산면 주민자치회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고산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쌀 40포대를 준비해 각 마을 경로당에 기부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고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원양, 이선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운주면은 지난 27일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소외계층의 연말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떡국떡 280kg과 육수용멸치 30box를 준비해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완주군지부에서 후원한 연탄 1000장을 취약계층 3가구에 손수 배달하기도 했다. 이선재 공동위원장은 “연말연시 운주면에 따뜻한 소식이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양 운주면장은 “운주면이 이웃들의 따뜻한 정으로 올 겨울 추위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는 30일 완주산단에 소재한 (주)에이에스에이 공장 앞에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이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새벽 해당 공장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리프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노총은 이번 사고를 “예고된 인재”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도 같은 공정, 번호만 다른 리프트에서 작업자가 비슷한 사고로 장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이에 민노총은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아 벌어진 참사”라며, “이미 사고가 발생했던 위험공정이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는 언어가 통하는 한국인 관리자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가 어렵다며 노조와 대화를 거부할 때도 멀쩡한 민노총 조합원을 두고 신규단기채용으로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이주노동자들을 위험 업무에 투입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들은 “더이상 죽음을 방치하는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고 금속노조와 진정성 있는 교섭에 나서라”며, “또한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