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3대가 함께 사는 완주 동상면의 가정에 사랑의 케이크가 전달됐다.
31일 동상면은 지난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3대가 함께 사는 가정을 면사무소로 초대해 사랑의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사용된 케이크는 송남희 동상면 시평마을 부녀회장이 기부했다.
송 회장은 총 50개의 케이크를 쾌척했다.
이날 케이크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사랑이 가득 담긴 케이크를 받아 정말로 기쁘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를 먹으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주민들이 작지만 따뜻한 정을 느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