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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아동 45명에 ‘행복꾸러미’ 전달

세이브칠드런 지원 사업 선정 670만원 상당 나눔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추진하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에서 6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ABL생명과 함께 고령 및 건강악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지원한 ‘우리금융 행복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조부모 건강을 위한 영양제 및 손자녀 성장 지원을 위한 위생키트와 함께 다양한 식품꾸러미로 구성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9년부터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양육, 교육, 진로 및 심리지원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긍적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큰 가구의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등 상담 후 양육환경에 따라 영역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