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기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말 간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완청문 간식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완청문 간식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주말에 자유롭게 들러 직접 간식을 만들어보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토요일마다 회차별 소규모로 진행돼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첫 회기에서는 청소년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햄치즈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빵과 햄, 치즈, 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조리 단계마다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는 등 체험 중심의 생동감 있는 활동이 이어졌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간식데이는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에서 보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 체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성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요리·진로탐색·권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총 560만원 상당의 보일러 등유를 비롯해 1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과 생필품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장애인 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완주군여약사회와 완주군약사회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며 이불 50채, 총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해당 이불 50채는 독거 노인 등 취약한 장애인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나기 사업 추진을 위해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사전에 완주군 13개 읍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각 가정의 욕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평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욕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보완했다. 이번 겨울나기 지원 역시 이용자의 의견을 토대로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김정배 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0일, 삼례 완충지대에서 2025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송년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청년 이장들은 완주 청년 예술단체 ‘공연예술 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청년정책이장단의 주요 성과와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한해를 돌아봤다. 또한, 2026년에 변화하는 청년정책이장단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청년실태조사 설문지를 작성하며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 청년 이장들이 직접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유대감을 강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청년이 완주발전의 성장동력”이라면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발굴되고 실행되는데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6년도부터 2년 동안 운영할 청년협의체 청년정책이장단을 12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완주군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최근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 진로캠프(대학탐방 및 진로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을 방문하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의 상담을 통해 진학·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전공 체험과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등 서울권역 주요 대학 2곳에서 진행됐으며,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됐다. 대학생 멘토가 동반해 참가 학생들은 캠퍼스 환경을 이해하고 학과 선택과 대학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진로캠프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었다”며, “대학 탐방과 멘토링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정체성 확립과 목표 설정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학습 동기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진학·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N수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1 진로진학컨설팅’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100여명 모집을 목표로 했으나 총 129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재단은 증가한 신청 인원에 맞춰 일정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1 진로진학컨설팅’은 학생 개인의 흥미·적성·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대입(수시·정시) ▲고입(특목고·특성화고) ▲교과·비교과 관리 ▲진로 설계(중·고) ▲심리·적성검사 해석 및 상담 등 폭넓게 구성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시기별·전형별·수준별로 최적화된 진학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의 특성과 심리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학습 동기 부여에도 중점을 두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진로 지원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 지역의 진로·진학 상담 수요가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완주신문]완주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과 영양플러스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완주군은 유일하게 영양 2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10월 14일)을 기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영양관리사업 추진 실적, 취약계층 영양관리, 지역사회 연계, 사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완주군은 군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교육 확대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 환경 조성 ▲모바일 기반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확대했고,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영양관리 및 영양불균형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양위험 영유아·임산부의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업해 ‘영양플러스사업’ 체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심층 교육, 빈혈·체중
[완주신문]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이 인크레디웨어 2025 레전드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소도시완주팀(감독 김기현)은 지난 10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의성효림팀(감독 윤영민)과 펼쳐진 레전드리그 결승 3국에서 의성효림팀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소도시 완주팀은 2025 바둑레전드리그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해 포스트시즌을 거쳐 결승에 진출 1국 2대1 승, 2국 2대1 패, 마지막 3국에서 2-1 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 리그를 통해 ‘수소도시 완주팀’의 주장 이창호 국수는 통산 1,969승을 거두어 종전 조훈현 9단이 가지고 있던 최다승 기록을 갈아 치우는 등 맹활약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 발전과 수소도시 완주 홍보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스포츠메카 완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전드리그는 올 처음 지역투어 대회를 개최해 지난 10월 23일 완주군 소양면에 소재한 전통한옥에서 경기를 치르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와 바둑 열기 확산에 기여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한 ‘이서 빙등제 산책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군은 이서면 상개리 578에 위치한 빙등저수지 산책로 중 노후화된 데크 및 안전난간을 약 400m에 보수 및 교체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 조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도 보수해 주·야간 모두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 이서 빙등저수지는 혁신도시와 가까워 도심 속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자연호수 공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나, 산책로 데크와 조명시설의 노후화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안전하고 편리한 산책로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됐으며, 특히 야간 보행 안전성이 크게 강화됐다. 또한 주변 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도 주·야간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해당 산책로는 전면 개통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고 빙등저수지가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