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농연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를 회원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한농연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홍승창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 농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 및 농업관련 공무원 등에게 표창패·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쾌한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장상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현재 위기이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완주군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매년 가족한마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관장 김대권)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노인역량활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어르신들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고령사회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일유형 사업은 기관의 기획력과 운영역량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완주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사업 기획과 참여자 중심의 체계적인 운영, 지속적인 교육과 성과관리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과 인센티브 5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선정은 참여 어르신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가진 풍부한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게 발휘될 수 있도록 앞
[완주신문]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완주군 풋살팀 실력은 도내에서 우승을 여러번 차지할 정도로 꽤 우수하다. 이번에 완주 출신 풋살선수가 FK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김정남 선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전국 200여명 선수 중 32명에 뽑힌 ‘레전드’ 선수로, 완주군 최초 올스타 선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정남 선수를 만나 이번 올스타 선발과 완주군 풋살에 대해 들어봤다. ▲풋살 올스타 선수로 뽑혔다고 들었다. FK리그 올스타전과 풋살에 대해 설명해달라. -FK란 풋볼코리아를 뜻하며, 한국에 총 14팀이 있고 그중 32명을 올스타로 선발해 경기를 치른다. 풋살은 FIFA에서 공인한 실내 축구의 한 형태다. 골키퍼를 포함해 다섯명으로 구성된 두팀이 대결하며, 축구장의 4분의 1 크기 경기장에서 축구공보다 작은 공을 사용해 축구보다 더 빠른 진행을 보여준다. 경기 흐름이 빠르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고, 구경하는 재미도 더 있다. ▲전국에서 몇명이 뽑혔으며, 그중에 선수로 들어간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전체 리그 200여명 선수 중 현역 27명과 풋살 최초 멤버 5명을 포함해 구성한다. 2009년 시작된 리그 초창기 선수를 ‘레전드’라고 부르며 그중 한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공모전 4번째로 박진영 작가의 ‘초인(超人)’ 전시를 개최한다. 박진영 작가는 ‘초인’이라는 아이콘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개개인들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품는 내면의 질문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사회라는 틀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는 존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예술적 형식으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4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해 올해의 지역작가 6명을 선정하여 2개월씩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네 번째 전시로 향후 연말까지 김성민, 백금자 작가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분과장 정태원)가 완주군 지역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과위원들과 봉사자들은 정성껏 시원한 물김치를 담가 지역 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함께 한 위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14일, 산림녹지과 직원 15여명은 동상면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마늘 선별 작업을 도왔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일손돕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계곡에서 13일 오후 5시 18분께 가족과 물놀이하던 A(8)군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아이는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A군의 가족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친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 구직단념 등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청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진로탐색, 역량강화,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으며, 올해는 총 8개 기수 120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3월부터 시작한 2개 기수(중기 14명, 단기 12명)가 과정을 마쳤고, 3개 기수 32명이 참여 중이다. 군은 청년 전문가 멘토링을 도입해 참여자와 1:1 멘토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정서・심리 지원과 더불어 진로 설계・사회활동 준비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회복탄성력 검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완주관내 보건소, 가족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로컬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참여자 발굴, 모집 및 사후연계까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7~8월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