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기 위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다(多)가치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며,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다(多)가치 여행’은 일본과 중국 문화를 주제로 한 세계시민 성장 프로그램이다. 전래동화를 활용한 독서 활동을 비롯해 전통 의상 체험, 전통 놀이, 화과자 만들기, 월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생활방식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웃들이 늘어나는 사회 변화에 맞춰 어린 시절부터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관우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가치
완주군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진단과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진단검사와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대상자 상황에 따라 한의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도 함께 연계된다. 센터는 문자메시지와 전화 안내를 통해 대상자의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시스템과 연계한 관리체계를 활용해 대상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미검진 대상자에게 우편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검진 참여율 향상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를 높이고 증상 악화를 늦출 수 있어 정기적인 인지선별검사가 중요하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1차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2차 진단검사와 3차 감별검사까지 연계 지원하고 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치매 고위험군 단계에서 조
무주·진안·장수교육지원청이 지역 경계를 넘어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통합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 무주·진안·장수교육지원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무주 반딧불체육관 일원에서 ‘2026 무주·진안·장수 함께하는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여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부권 3개 군 교육지원청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한 행사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4,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식은 무주·진안·장수 학생의회 의장들이 공동 사회를 맡아 학생 중심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107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체험존에서는 30여 개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 동아리, 농촌유학 학부모 연합이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학상담존에서는 전북대입지원단과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이 진행되며, 지역 고등학교들도 학교별 특색을 소개하며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교육체험존에서는 로보마스터와 AI 머그컵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마을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경계선지능 유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교육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사립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느린 배움을 품는 따뜻한 교실,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경계선지능 유아의 특성과 사회정서 발달을 이해하고 교사의 상호작용 방법과 학급 지원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유선미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경계선지능 유아의 발달 특성과 사회정서 지원 전략, 부모 상담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고 유아 개개인의 발달 특성과 정서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경계선지능 유아에 대한 이해는 아이들의 배움을 세심하게 바라보는 출발점”이라며 “교원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과 정서적 요구를 고려한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상업계열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직업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11일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완산여자고등학교에서 ‘제23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학생 25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집행위원 등 총 33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회계실무와 창업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10개 경진종목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2개 경연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미래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오는 8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북교육청은 전국대회 참가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종목별 맞춤형 심화교육과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가 상업계열 특성화고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는 물론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직업교육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참여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전북학생의회가 올해 첫 정기회를 열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6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학생의원 자유발언 3건과 분과위원회를 통해 상정된 정책 제안 4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3분 자유발언에서는 문해빈 학생의원이 학생자치 연합회 활성화를, 최윤식 학생의원이 원거리 통학생 교통비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양건후 학생의원은 교실 붕괴를 막기 위한 교권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분과위원회에서 상정한 안건으로는 △전북 국제교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딤돌 캠프’ 운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늘품우리’ 개선 △학교 내 상담망 강화 △학생 참여 기반 학생생활규정 개선 등이 논의됐다. 특히 본회의에 상정된 4건의 정책 안건에 대해 도교육청 담당자들이 직접 출석해 추진 현황과 검토 의견,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학생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학생의회는 학생들이 교육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출범했으며 올해로 제4기를 맞았다. 그동안 상담지원 활
완주문화관광재단이 구이저수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2026 시나브로 치유길 × 무(無)해한 캠프’를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걷기와 친환경 캠프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하는 힐링·웰니스 관광 수요에 맞춰 구이저수지 둘레길과 ESG 실천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시나브로 치유길’을 따라 걷는 슬로우 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캠프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 휴식을 넘어 환경 보호와 치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한 키캡 만들기와 머그컵 전사 체험 등 ESG 체험존을 비롯해 싱잉볼 요가, 물멍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친환경 실천을 직접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내 3~4회 추가 프로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안전지대, 퀘렌시아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와 각종 유혹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박 예방 교육과 연계해 자기조절력 향상과 정서적 회복탄력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충동적 선택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자신만의 심리적 안전지대인 ‘퀘렌시아(Querencia)’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각과 청각, 공간, 행동 등 다양한 감각 요소를 활용해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퀘렌시아 행동’을 설계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즉각적인 보상을 추구하는 충동적 행동을 조절하는 방법과 학업, 또래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신체 이완법과 감정 점검 기법을 익혔다. 아울러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며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