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방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재난 예방 대책, 대응 체계 구축, 시설 점검 등 지자체의 방재 역량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전체 지자체 중 상위 15% 이내 기관에만 부여하는 A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며 방재 행정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완주군의 재난 대응 체계가 일시적인 방편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걸쳐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완주군은 향후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 국고 지원 비율 2% 추가 상향 혜택을 계속해서 유지한다. 또한 각종 재난 안전 관련 공모 사업 참여와 국비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를 동력 삼아 더욱 촘촘한 재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년 연속 A등급 결과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쉼 없이 달려온 결과”라며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재난 없는 완주,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수소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등 차세대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을 열었다. 4일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 완주 경제발전 토론회’를 열고, ‘대한민국 경제 大도약, 완주에서 시작하다’라는 비전 아래 지역 주도의 산업 고도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연구원과 완주수소연구원, 완주경제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산업 전환 전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의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의 개회사와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동진 완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도한 가운데,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영수 (사)중소기업정책개발원장, 김성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본부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군의원과 전문가, 기업·청년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완주 경제의 미래 설계를 구체화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규택 원장은 수소 산업과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완주가 보유한 산업단지와 제조 기반을 활용해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수소 기반 국가 전략산업 대응과 실증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김영수 원장은 지역 격차 심화를 극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기존의 단순 금융·보편 지원에서 과감히 벗어나 혁신 인력과 공급망 중심의 지원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별 기업 평가 위주의 방식에서 클러스터 단위의 성과 관리 체계로 전환해 완주형 산업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성권 본부장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골목상권 회복 전략을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지역 기반의 판로 확대와 지속 가능한 자생력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참석한 군의원들과 전문가들은 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활성화가 상호 보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실행 체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중·장기 경제정책을 보완하고, 국·도비 연계 사업 및 신규 전략사업 발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가 보유한 산업기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산업 성장과 군민의 삶이 함께 나아가는 완주형 경제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제시된 전문가·기업·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중·장기 경제정책과 신규사업발굴, 국·도비연계 사업에 적극 반영해 말이 아닌 실행, 계획이 아닌 성과로 군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동상면의 청정 산야가 키워낸 ‘봄의 전령’ 고로쇠 수액을 맛보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4,500여 명의 나들이객이 대아수목원 광장을 가득 메웠다. 동상 고로쇠작목반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고소하고 달콤한 제철 수액을 직접 맛보고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임가 소득 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이른 봄에만 채취할 수 있는 동상 고로쇠 수액의 신선함을 확인하려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고로쇠 수액의 품질과 청정 이미지를 확인한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활발한 구매를 이어가며 지역 대표 봄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시음 및 판매 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됐으며, 동상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는 큰 호평을 얻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화합을 다지는 지역 축제로서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활기찬 공연과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져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되는 동상 고로쇠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소중한 임산물”이라며 “앞으로도 고로쇠의 품질 향상과 홍보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만경강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대규모 ‘생태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친환경 수변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27일 완주군은 봉동읍 구만리 28번지 일원에서 ‘만경강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만경강 생태주차장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7억원(군비 전액)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조성 면적은 6만 9883㎡에 달하며, 완공 시 승용차(소형) 953대와 대형차 47대를 포함해 총 1000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만경강 일대의 주차난 해소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규모 행사 개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한다. 주차장 내외부에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녹지와 쉼터를 확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명품 도시숲으로 꾸민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만경강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생태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향후 만경강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생태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편의시설을 넘어 ‘만경강의 기적’을 잇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