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제공하고, 돼지모양 빵을 전달했다.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봉사자들이 대상자들을 직접 모셔와 염색과 머리손질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미용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간식으로 돼지빵을 제공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랑의 손길이 더해져 어르신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8일 오전 용흥리 현지에서 신축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총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용진읍 행정복지센터는 부지면적 1만1146㎡에 지상 3층 연면적 2990㎡ 규모의 신청사로, 지난 2020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해 28개월 만인 지난달에 준공됐다. 개청식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권요안·윤수봉 도의원, 정명석 완주군 이장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청사 신축 경과보고와 개청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염원 속에서 새롭게 개청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군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용진읍이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남
[완주신문]팔순을 맞은 부부가 팔순잔치 대신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완주군 용진읍에 따르면 계상마을 소학영(전 완주군의원), 박기순 부부는 80세를 맞아 잔치대신 쌀 8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가족들이 기념 잔치를 준비했지만, 평소 이웃을 위하는 마음이 컸던 소학영, 박기순 부부는 잔치 대신 쌀 80포를 용진읍에 기부했다. 소학영, 박기순 부부는 “팔순을 더욱 의미있게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했다. 쌀 80포대는 마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용진읍 관내 40개 마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명기‧이종무)가 홀몸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렸다. 7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일을 맞은 두 명의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일선물로 이불을 전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집안에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기분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드릴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있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 생신축하합니~DAY’는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생신을 축하드리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중에 있다.
[완주신문]삼례읍 삼봉 웰링시티 입주민들의 민원 수요에 즉시 대응하기 위한 ‘삼봉민원센터’가 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원센터는 완주 삼봉LH 3단지 지역편의시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팀장 1명과 직원 1명 등 2명이 근무 할 예정이다. 주요 처리업무는 전입신고와 임대차 계약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정정과 말소 신고, 주민등록 재발급 등 주민등록과 관련한 행정 업무이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 등본,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제증명 발급도 진행된다. 다만, 신규나 변경의 인감신고나 가족관계 신고, 사회복지 업무, 묘지와 환경 경로당 방역 업무 등은 제외된다. 이 행정업무를 처리하고자 원할 경우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로 가면 된다. 완주군은 또 주민들의 편의 차원에서 올 12월에는 센터 건물 외부에 24시간 이용 가능 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증명서 발급 서비스 편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삼례읍 수계리에 있는 삼봉 웰링시티는 6천 세대에 1만4700명가량을 수용할 미니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행정민원 수요도 증가해왔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6940세대 규모의 ‘삼봉
[완주신문]용진읍이 김장나눔에 나섰다. 3일 용진읍은 12월 중순까지 한 달여 동안 ‘내 이웃의 김장통을 채워줘’라는 주제로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하는 각 가정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김치 한 포기씩을 나눠 김치통에 채워주는 사업으로, 나눔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읍사무소 입구에 놓인 김치통을 가져가 김장김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채워진 김치통을 읍사무소로 가져오면 기부하는 분들의 이름으로 다양한 이유로 김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용진읍 직원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및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회정 용진읍장은 “지역사회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김장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모여, 누군가에는 큰 희망과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진읍은 김장김치를 담그거나, 김장나눔 캠페인 등을 통해 매년 동절기 김장하기 어려운 저소득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봉동읍은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단체와 함께 각종 물건과 쓰레기를 방치하며 거주하는 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홀로 지내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 안 청소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묵은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대량 적치해 놓아 악취가 심각하고 벌레가 생기는 등 주거 상태가 매우 불량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가구를 방문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해당 사례를 논의했다. 민관협력 맞춤형복지서비스 ‘주거환경 희망家꾸기 사업’ 일환으로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장애인복지관, 봉동로타리클럽, 마음꽃복지센터, 호롱불봉사회 등 각 단체들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을 위해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각 단체 회원 20여명은 대상 가구에 방치된 재활용품 분류, 집기들을 정리하고 주방, 화장실 등 찌든 때를 벗겨내기 위해 구석구석 청소했다. 또한, 집안 곳곳에 쌓아둔 각종 쓰레기도 모두 수거·처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봉동로타리클럽에서는 장롱, 수납장, 식탁 등을 지원했으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중증장애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해당 가정은 집 마당에 오랜 기간 못 쓰는 물건을 비롯해 집 안에 각종 생활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어 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지난 1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드림사회서비스센터 직원 포함 총 20여명이 힘을 모아 청소와 주변을 정리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윤 위원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에 10년 주기로 찾아온다는 대운설이 퍼지고 있다. 10년 대운설의 시작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이었다. 하이트 공장은 지난 1989년 9월 조선맥주 전주공장으로 용진읍 신지리 일원에 준공되었다. 2017년 한때 매각설이 있었으나 2018년 극적으로 맥주생산설비가 전주공장으로 이전되는 등 지역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 두 번째 대운은 공동주택 건설로 찾아왔다. 지난 97년에 용진읍 신지리에 297세대 규모의 원주아파트가 준공된 것을 필두로 2년 뒤에 대영아파트(572세대)가, 다시 2년 뒤인 2001년에 덕천하이트 아파트(298세대)가 차례로 준공되어 용진읍 인구증가를 견인했다. 이 시기에는 완주 나들목(IC)을 건립하면서 상운리 고분군이 발견되기도 했다. 상운리 고분군은 올해 9월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세 번째 대운이 있었던 2012년에는 전주시에 있었던 완주군 청사가 용진으로 이전했다. 청사가 옮겨오면서 용진면은 2015년에 용진읍으로 승격되었는데, 읍 승격은 봉동읍 승격 이후 42년, 도내에서 20년만의 일이었다. 군 청사 이전 후 10년이 지난 올해에는 용진읍 신청사가 건립되어 오는 8일 개청식을 목전에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박태욱, 오희홍)가 어르신들을 위해 농업용 작업의자를 배부했다. 1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정기회의를 갖고, 하반기 사업 결과 보고와 동절기 대비 연탄 및 반찬 나눔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르신 무릎 관절 보호사업’을 추진해 농업용 작업의자를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오희홍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태욱 소양면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비봉면 평치마을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외부의 지원 없이 마을공동체 수익금으로 매달 5만원씩 지급하게 됐다. 31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평치마을공동체 마을연금 지급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조한승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 대표, 윤공순 평치마을 이장, 비봉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마을연금 지급 개시를 축하했다. 마을연금 지급 주체인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은 지역에서 재배된 우리콩을 활용한 두부, 콩물과 찌개류 즉석식품 등을 생산하는 완주군 우수 마을기업으로, 2011년 마을법인 설립 후 완주군뿐만 아니라 전북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등 16개소 거래처에 출하하며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뤄 올 들어 현재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성장한 이 법인은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조합원 전원의 동의를 거쳐 평치마을 내 75세 이상 어르신 15명에게 매월 5만원의 마을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연금재원은 100% 전액 마을공동체 수익금에서 충당하는 등 외부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마을에서 자체 해결한다. 이날 지급을 시작으로 매월 말일에 연금을 지급하는 ‘평치마을 모델’은 수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