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질검사가 이뤄지는 물놀이 지역은 하천, 호소, 계곡 등 담수지역에 수영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완주군에서는 고산 성재교, 운주 피묵계곡, 동상 은천계곡이 해당된다. 수질검사항목은 분변 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 미생물인 대장균 항목이다. 물놀이 등 행위제한 권고기준은 100㎖당 대장균 500 개체수 이상이다. 군은 행위제한 권고기준에 해당될 경우 수영 등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이용객들에게 안내하고, 환경청에도 통보한다. 조사는 물놀이가 시작되는 6월에는 월 2회 이상, 이용객이 증가하는 7~8월에는 매주 1회 이상, 9월 이후에는 월 1회 시행한다. 군은 이용시기별로 차등화해 총 1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당호 환경위생과장은 “무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완주군 하천 및 계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지역 수질검사를 통해 피서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미디어특화 문화시설인 완주미디어센터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영상 촬영·편집 등 완주미디어센터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과램을 각 읍면 문화시설 공간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동상생활문화센터에서 ‘내 손안의 단짝!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5회 진행하였으며, 오는 17일부터는 이서문화의집과 함께 ‘성인대상 숏폼 제작 교육’을 4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이생활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숏폼 제작 및 SNS 활용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김사라 문화역사장은 “미디어 교육에 관한 주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미디어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이나 상영 등 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갑)는 12일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일정을 관광체육과를 시작으로 실시했다. 관광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 후 진행된 질의에서 의원들은 전통문화공원 운영과 관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적에 나섰다. 첫번째 입을 연 이경애 의원은 “전통문화공원이 시설정비나 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완주의 스토리가 담긴 문화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심부건 의원은 “놀토피아를 시작으로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체험관 등 운영이 문제점이 많은 것에 대해 빠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숙박시설에 대한 새로운 수탁자 선정까지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순덕 의원은 “놀토피아, 한옥숙박관, 청소년문화체험관 등의 시설 운영의 문제점이 들어났을 때부터 숙박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도 방법이었는데 해당부서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것 같다”며, “추가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고민을 통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재천 의원도 “앞으로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의 핑계 아닌 핑계로 지지부진했던 부분에 대해서 철저한 인수인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호신술 교육을 진행,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다목적강당에서 첫 교육을 진행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7월까지 2개월간 맞춤형 특화교육 ‘완주군 안심호신술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1시에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호신술의 이해와 원리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등 기초 호신술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채미화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호신술 교육으로 지역민의 체력 향상과 자기 방어 능력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10일 봉동교 인근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침수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완주군과 교통‧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완주군 봉동읍 봉동교 하상도로의 침수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도로 통제 및 우회 유도 등 체계적 교통관리 훈련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서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삼례읍 등 침수 우려 지역을 방문해 신호기 등 교통시설물 점검과 도로 침수 또는 낙석 등 이상 유무를 살피는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김효진 서장은 “예년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집중호우 등이 빈발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이상 기상현상에 대비해 지속적인 교통 안전점검 및 체계적인 대비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비상시 도로 통제나 경찰의 지시에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11일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역사과, 관광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한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오전에 행정복지국 총괄 질의와 행정지원과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질문 나선 유의식 의원은 “후생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고 있는 직원휴양시설과 관련해 이용자 수가 적은 이유가 노후화된 시설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곳에 대한 회원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간단체 구성에 힘써달라 요구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개정도 추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부건 의원은 인재육성재단의 운영에 대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는 한편 완주군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전주’라는 명칭이 들어가 있는 도로명과 산업단지명 등을 완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이순덕 의원은 “경로당에 에어컨, 안마의자, 발마사지기,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사용도가 많은 안마의자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수리가 불가능한 비품에 대
[완주신문]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난 8일(토) 운주면 대둔산 도립공원 내 자동현금입출금기(이하 ATM기)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대둔산 도립공원 인근 지역주민 및 대둔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간단한 현금입출금 거래를 위해서도 운주면 소재지까지 찾아가야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금차 완주군 유희태 군수 및 김대호 지부장은 지역주민들의 금융편의를 제고하고 연간 45만명이 넘게 찾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대둔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의기투합하여 도립공원 내 ATM기 설치를 진행하였다. 신규 설치된 ATM기는 입금과 출금, 통장 정리, 공과금 수납 등 여러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대둔산 내에서 기본적인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한 주민은 "오랜 숙원사업을 군수님 및 농협은행에서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거리가 멀어서 은행 업무처리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걸어서도 가능하다. 노령층과 주민을 배려하는 완주군과 농협은행이 최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은행권에서는 점포와 ATM기를 줄여가는 기조여서 ATM 신설은 어려운 일이었다"며, "대둔산의 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금
[완주신문]완주군 가정어린이집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는 환경 지킴이! 지구를 함께 지켜요!’를 주제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봉동 둔산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완주군 가정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방법 등을 배웠다. 최정란 완주군 가정어린이집 회장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자 캠페인을 열게 됐다”며, “주민분들도 관심을 보여줘 세계 환경의 날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뜻깊은 캠페인을 열어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와 함께 플로깅(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봉동읍 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공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최영만 완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와 함께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플로깅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케이워터기술 전주사업소장은 “플로깅을 하며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보이게 되고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이워터기술은 광역상수도, 댐‧발전시설에 대한 점검, 정비 전문기관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다. 환경보호와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동상면에서 관내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일 동상면민운동장 다목적실에서 열린 나눔 행사는 동상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했다. 각 기관 단체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서 관내 어르신에게 150여 그릇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색소폰, 고고장구,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경아 동상면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