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응원은 지난 3일 삼례 한별고 수험생에게 간식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수련관의 수험생 응원프로젝트는 3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해마다 수험생들이 좋아할 선물을 선정하고 응원문구, 스티커 제작, 포장, 방문, 전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이날 선물을 받아 든 수험생들은 깜짝 선물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며 “수능 이후에 달라진 모습으로 청소년수련관에 가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이 무사히 수능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이 김장나눔 캠페인을 통해 김장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3년째 이어오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6일 용진읍은 내달 10일까지 한달동안 ‘23년 내 이웃의 김장통을 채워줘’라는 주제로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의 의미는 따뜻했다. 매년 김장철 각 가정에서 이웃을 위해 김장 한포기씩을 나눠 사랑의 김치통을 채워주는 훈훈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누구나 용진읍사무소 입구에 놓인 김치통을 가져가 김장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채워진 김치통은 기부자의 이름으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이애희 용진읍장은 “겨울이 더 춥고 외로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한사람의 작은 마음이 모여,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과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장나눔을 위해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주민들이 동참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및 지방재정확충기여자를 선정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성실납세자는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체납이 없는자로서 전산 추첨방식으로 20인을 선정했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법인 2,000만 원, 개인 5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자로서 세목 및 납세규모, 체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5인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완주군수 감사서한문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완주사랑상품권이 주소지로 발송되며, 지방재정확충기여자에게는 완주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중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하신 세금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건설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증료 지원 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원)이하, 신청일 기준 만 18~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이다. 지원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에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심사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보증료를 지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보증보험 가
[완주신문]감칠맛나는 운주를 만들고 있는 윤여설씨가 1년중 가장 바쁜 시즌인 만추에 접어들면 그에게 가을은 어느 계절보다 짧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을 용도에 따라 결정지을 이때쯤 완주에서 감을 가장 많이 따서 자체 노하우로 숙성시켜 '명품곶감'을 생산하고 있다. '불도저'라는 별명처럼 우직한 남자 윤여설씨. 그의 평범하지 않은 외모와 중저음 목소리에 끌리는 이유를 들어봤다.<편집자주> 대둔산의 맑은 가을 햇살 아래 오곡백과가 영글어갈 이때 즈음에 천등산 운주면 원금당마을을 휘감는 장선천은 곶감 건조가 한창이다. 아울러 천등산은 대둔산의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천등산은 대둔산을 보는 전망대 산에서 자란 감은 식감이 찰진 두레시 품종의 흑곶감을 탄생시켰다. 천등산 햇빛·바람·맑은 공기로 50일 이상 자연 건조시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곳에서 감 농사를 2대째 이어오는 윤여설씨의 노력으로 천등산은 귀하디 귀한 흑곶감이 생산되는 곳으로 만들었다. 특히 그가 생산하는 흑곶감은 자연 건조만 고집해, 주홍색이 선명한 상주나 영동 곶감과 차별화되고 있다. ■ 거간카르텔 무너트린 주인공 그는 기존의 거간경매시스템을 농가에게 유리한 쪽으로 판도를 바꿔버
[완주신문]황재남 작가가 8년여 동안 사진으로 담은 '지리산'을 오는 10일까지 고산면사무소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1일 황 작가는 완주신문에 사진전 뒷이야기를 통해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라는 부제목 처럼 "지리산 사진을 보면서 일상의 근심걱정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참다운 나를 만나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리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리산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황재남 작가는 맹사성의 시조 강호사시가의 주옥같은 글을 사진으로 재현하는 등 작품을 책으로 발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민간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명의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안전보건지킴이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 안전관리기술원 등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현장 감시단 역할 수행하고, 안전지도·점검과 산업안전 관계 법령 준수 지도 등의 임무를 맡는다. 완주군의 안전보건지킴이는 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지난달 30일에는 ‘삼진정공’ 공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안내, 안전보건 관련 정책 홍보, 산재예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삼진정공 관계자는 “산재 관련 법규정의 모호함과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등에 어려움이 있어 기업 입장에서 공공기관의 안내 및 지도가 필요했는데 안전보건지킴이 방문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집적해있는 완주군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행정이 적극적 역할을 담당해 관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2779 필지를 결정·공시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다. 이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2779 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완주군 홈페이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열람을 할 수 있으며,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 사유 및 의견을 ‘이의신청서’에 작성해 군청 열린민원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완주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31일 완주군청 전략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토지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현대자동차㈜는 완주군 소유의 봉동읍 율소리 토지와 현대자동차㈜ 소유의 봉동읍 둔산리 토지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는 완주군의 유소년 축구사업 및 축구메카사업, 수소산업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토지 교환을 통해 봉동읍 율소리 부지에는 현대자동차㈜와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 축구메카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봉동읍 둔산리 부지에는 완주군이 수소산업 관련한 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한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북현대모터스FC 상호 협력체계 강화로 축구메카사업 협력 강화 및 수소 관련 사업 확장 부지 확보 등에서 윈-윈(WIN-WIN)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지난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가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모두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이 진행됐다. 또한 ‘풀뿌리 지역언론 34년의 기록’을 집필하신 평택시민신문 김기수 대표에게는 감사패 수여도 진행했다. 올해 바지연 풀뿌리언론상 우수기자상 취재부문 대상은 무주신문 이진경 기자(예견된 실패, 혈세 먹는 하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와 인천투데이 김현철 기자(송도 6·8공구 중심상업지구 R2 개발 ‘제2대장동’ 우려)가, 우수상은 거제신문 최대윤 기자(조선업의 부활, 외국인 노동자가 몰려온다)와 당진시대 편집국(당진호수공원 사업)이, 장려상은 옥천신문 허원혜·양유경 기자(농협 조합장선거·지자체협력사업 기획)와 주간함양 하회영·곽영군 기자(함양양민희생자 유족 인터뷰-기억을 기록하다) 그리고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