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에 본사를 둔 '가온셀'이 필리핀 대통령실 사절단 실사를 지적사항 없이 마무리하고, 공식 제안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실무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온셀'과 필리핀은 DMFC 발전소 설비에 대한 양해각서를 통해 필리핀에 DMFC 발전소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특히 필리핀 사상 최초의 DMFC 대용량 발전설비를 실증하는 첫번째 사례다. 9일 가온셀에 따르면 해당 DMFC 발전설비는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 1기다. 약 250kW 급의 출력을 자랑하는 세계 유일이자 가장 강력한 메탄올 수소연료전지 설비로, 청정에너지인 메탄올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필리핀은 지리적으로 7700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지형적 저항이 많아 전국적인 그리드망을 구축하기 어렵다. 하지만 '가온셀'은 DMFC 설비는 현재 선진 에너지 산업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키워드인 ‘분산발전’을 가능케하는 유일한 수소연료전지 설비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그리드 설비 개선을 국가사업으로 지정, 우리돈 총 13조7600억원($10.5 Billion) 을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에너지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분산발전과
[완주신문]완주형 대중교통 모델 ‘부름부릉~’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형 교통모델 우수 지자체에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며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진행된 ‘2023전국지자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완주군의 ‘농촌지역 주민 이동권 확보와 이용자 맞춤형 대중교통 모델 제시’가 행안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전북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 군 단위 1위라는 기염까지 토했다. 이는 그간 완주군이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군정 주요 시책으로 중점 관리한 공이 크다는 평이다. 지난 3월 완주군은 적극행정을 완주군 공직문화로 안착시키고자, 적극행정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적극행정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10명이던 위원을 14명으로 확대 위촉해 공무원이 군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규모 및 인센티브 또한 대폭 확대했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부름부릉~’ 사례 역시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다. 시상식에 참석한 조영식
[완주신문]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에 참여했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비디텍에서 실시한 보고회에 참여한 김 의원과 최 의원은 입을 모아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산단 50인이하 사업장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는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김재천 의원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을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와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등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등이 힘을 모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사례발표와 2024년 기업지원에 방향, 기관에서 바라본 기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사례발표와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천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완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등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의 열악했던 작업 환경을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50인이하 사업장이
[완주신문]완주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희망지기’라 공식 명명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의 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고 복지증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속하게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부녀회장, 집배원, 생활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 인적안전망이다. 워크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민관협력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사회복지실천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 복지자원·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적재적소에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수상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고 돌봐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며 “지금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식에 참여한 유희태 군수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중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28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3개의 유형별로 나누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상위 10%), 우수기관(상위 10~30%)을 선정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개발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종사자들
[완주신문]완주군립삼례도서관이 노인치매 극복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 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삼례도서관은 2023년 전북도평생교육진흥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중장년층)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3급 과정을 개설한 후, 9월부터 2급 과정을 운영해 왔다. 도서관은 올해 배출된 지도사들이 노인들과 활발하게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삼례도서관은 치매예방 거점도서관으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도서관은 202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으며, 책놀이 활동을 통해 노인 치매예방과 어린이 독서능력 향상, 장애인 인식개선 등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시장 생강축제가 오는 10일 봉동읍 봉동생강골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9일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봉동생강골시장 생강축제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연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후원하고 봉동생강골시장이 주최로 봉동의 으뜸 특산품인 봉동생강을 주제로 유명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과 난타공연 등이 펼쳐진다.
[완주신문]완주산단의 기업 성장을 위해 협력업체를 뒷받침할 연관 부서 TF팀. 일명 드림팀(민관노사TF구성)을 통해 기업의 개선안이 하나씩 완성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이 완주에서 꽃피우고 있는 현장엔 희망이 가득했다. 완주군의회, 완주군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산업전문가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을 살리고 완주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상식적인 주제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상생컨설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켰다.<편집자주> 지난 8일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전북산업전문가협회는 완주산단 기업브랜딩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완주산단 내 (주)비디텍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엔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 최광호 의원, 완주군청 지역활력과 이지은 주무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주무관, 여성새일팀 임미현 팀장, 완주군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강애진 팀장, 대동철강 최인범 대표, 비디텍 황각하 대표, 제이앤씨테크 이재훈 대표,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황성배 회장, 국가품질명장협회 명장과 참여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 사회를 맡은 MK플래닛 손미경
[완주신문]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용진읍민이 뜻을 모아 어느새 8년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용진읍 사랑의쌀 나눔&김장 대축제’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의 추위도 잠시 멈칫하며 뒷걸음질쳤다. 김장을 하는 오늘 날씨는 마치 겨울이 지나 새로운 봄이 찾아오 듯 기온도 따스했다.<편집자주> 8일 새벽 6시 용진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변은 명예이장들의 장비대여 봉사로 분주했다. 이미 며칠전부터 8일 김장 준비를 위해 용진읍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읍사무소 직원 등은 쉴새없이 바쁜 모습이었다. 1년 중 용진읍의 가장 큰 봉사의 날이기 때문이다. 용진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김정자) 주관으로 연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쓰일 배추모 1500개는 소완섭 용진중 총동창회장의 기중으로 지난 8월 28일 용진읍 구억리 610번지 일원에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심고 가꾸었다. 부녀회장과 이장협의회, 명예이장 등 50여명이 뜻을 같이했다. ‘용진읍 사랑의쌀 나눔&김장 대축제’는 올해 이장협의회가 직접 농사 지은 쌀(10kg) 600포를 기부하고, 새마을부녀회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직접 만들어 김장김치 4
[완주신문]2023완주 가을푸드페스타에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카가 출동한다. 8일 완주군은 오는 1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카(5t트럭) 서비스가 완주 가을푸드 페스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클리닉카는 페스타 현장인 전북 혁신도시 소재 W푸드테라피센터 치유정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정원 전문가가 특수 차량을 이용해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관리 등 클리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완주신활력플러스 미니팜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나만의 정원, 식집사 되기’에 출강한 국립수목원 강사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으며,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물론 인근 초보 식집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을푸드페스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멋진 가을엔 맛집부자 완주로 놀러오세요’를 주제로 열리며, 완주9품 활용 가을디저트 경연대회(10일/오후 2시), 먹거리와 놀거리 가득한 완주보부상마켓(10~12일) 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과 함께하는 김장담기 체험(11~12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관하는 2023 한국 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