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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호응

심신 안정 도모·재활의지 고취

[완주신문]23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재가암 환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이 모임은 유사한 경험을 가진 암 환자들 간 상호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환자에게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암도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식이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뿐 아니라 스트레스, 우울 등 정서적 문제의 관리도 필요하다.

 

이번 자조모임에서는 암환자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및 건강생활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법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재가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양식이 제공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