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지난 8일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실에서 대규모 환경시설 피해지역 지원과 관련해 사회복지과와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환경과, 도시개발과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군 환경기초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삼례도서관 이전 사업에 대해 기금 활용으로 종합사회복지관 형태로 확대 진행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부지의 개발가능여부와 기금의 활용여부 등을 각 부서와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의식 의원은 “이번 자리는 결론을 위한 자리가 아닌 지속적이 협의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 부서별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관련있는 4개과를 한자리에 모아 진행을 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각 부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때 까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보자”며, “지금 당장은 어려움이 있어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긍정적이 방향으로 논의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완주군 환경기초시설 대규모 피해지역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는 지난 8대에서 유의식 의원의 대표발의로 재정됐으며, 환경기초시설에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