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완주군, 가스안전公·전기안전公 간담회 개최

[완주신문]완주군이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설계보고회’와 ‘신재생 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 간담회’에 참석했다.

 

유희태 군수는 ‘수소용픔 검사지원센터 설계결과 보고회’에서 “완주군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 관련 인력양성과 기업발굴,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올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공모에 응할 계획”이라며, “가스안전공사가 추진 중인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수소관련 생태계 구축에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과 공사는 이날 센터 건립에 따른 추진상황과 현안에 대해 업무공유를 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다짐했다. 

 

이어 유희태 군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최동환 전기안전연구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5,000평 규모의 ‘신재생 연계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안전성평가센터’ 구축과 관련한 간담을 진행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기안전공사의 안전성평가센터는 앞으로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군 이서면에 본사를 둔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할 이 사업의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이며, 국비 266억원에 지방비 100억원, 전기안전공사 100억 원 등 총 46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자된다.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연구용지 1만7천㎡에 들어설 평가센터는 앞으로 100kW 초과의 수소 연료전지 인증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