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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결식아동키트지원 선정

드림스타트 81가정 혜택

[완주신문]완주군이 한국 구세군에서 진행한 결식아동키트지원 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이 식료품 키트를 지원받게 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세군은 위기가정, 부모의 맞벌이 상황 등으로 인한 부모의 부재로 아이들의 불균형한 영양소를 해결하고자 식·간식을 키트화해 전달하는 결식아동키트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완주군의 드림스타트 아동 81가정이 선정됐다. 

 

식료품키트는 상자 당 약 10만원 상당의 햇반, 스팸, 팩우유, 레트로트 식품 등 다양한 식료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총 810만원 상당에 달한다. 

 

결식아동키트를 지원 받은 아동은 “좋아하는 소시지랑 과자가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아동의 어머니는 “치솟는 물가에 식료품 하나 고르는 게 부담이었는데 다양한 식료품을 지원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결식아동지원 외 공부방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마음온도 37도 목도리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