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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풍류학교 위탁 우석대 국악과 폐과

정종윤, “민간위탁만 고집하지 말아야”

[완주신문]국악 대안학교였던 소양면에 있는 풍류학교가 우석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지만 정작 우석대학교 국악과는 폐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종윤 의원은 “임동창 선생이 운영하다가 지금은 우석대학교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지만 우석대 국악과는 폐과가 됐다”며, “관행적으로 민간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데,  효과가 없으면 방법을 바꾸는 것을 고려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성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돼 있으니 이들과 연계해보면 좋겠다”며, “계약기간이 언제까지냐”고 물었다.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2023년말까지”라고 답했다.

 

최등원 의원도 “풍류학교가 활성화가 안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미녀 과장은 “활성화가 안 된 것 인정한다”며, “활성화 되도록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최등원 의원은 “여러 차례 행사를 치루고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방문객들은 오성한옥마을에 먹거리, 볼거리 때문에 찾기에 이에 대한 연계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곳에 가면 소리를 듣는 곳도 있더라’라는 식으로 활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 과장에 따르면 풍류학교 위탁 예산은 올해 1억6천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