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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송지용, 지방의정연수센터 예산 확보

센터 운영 예산 행안위 심의 통과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과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완주군 이서면에 소재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안호영 의원과 송지용 의장은 2022년도 정부예산을 심의 중인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방의정연수센터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방의정연수센터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을 교육하기 위한 기관이다. 기획재정부로부터 내년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 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인원과 예산을 배정받고, 행정안전부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산 4억원을 수립한 상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 15일 관련예산을 통과시켰으며,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 안호영 의원은 국회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방의정연수센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예산의 반영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결위원들에게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어 전담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며, 센터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지용 의장도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에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산 마련을 건의하고 있다. 송 의장은“전국의 광역·기초 지방의회가 지방의정연수센터 설치를 정부와 국회에 건의한 만큼 예산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