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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60억 투자해 매출은 2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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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완섭, 소이푸드·구이가공센터 적자 지적

[완주신문]예산 60억원을 들여 만들어진 소이푸드 사업의 올해 9월까지 매출이 2200만원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먹거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완섭 의원은 “수십억대 예산이 들어갔는데 결과는 형편없다”고 지적했다.

 

소완섭 의원에 따르면 소이푸드 매출은 2016년 4억3600만원, 2017년 7억500만원, 2018년 8억3100만원, 2019년 6억6100만원, 2020년 5억5700만원, 2021년 9월까지 2억2000만원이다.

 

소이푸드는 진짜두유와 볶음콩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국비 30억원과 군비 35억9400만원이 투여됐다.

 

소완섭 의원은 “소이푸드 뿐만 아니라 구이가공센터도 연 매출이 1억원에 불과하다”며, “이런 사업이 몇군데 되는데 한곳마다 60~70억원씩 투여됐기에 수백억원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개인이 자기 돈 60억원을 들여서 사업을 했다면 결과가 이렇게 됐을까”라고 물었다.

 

먹거리정책과 김춘만 과장은 “운영에 있어 적자 문제에 대해 공감한다”며, “앞으로 온라인 판매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많이 팔고 수익을 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문가를 채용해 수익 부분을 개선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완섭 의원은 “공모가 쉽다고 하지만 이런 부분에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