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주민 누구나 강단 설 수 있다”

내달 3일부터 접수...평생학습 활성 도모

[완주신문]완주군에서는 누구나 강단에 설 수 있다.

 

29일 완주군은 지역주민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고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나도 완주강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도 완주강사 사업은 다양한 지식, 경험, 재능, 정보 등을 공유하고자 하는 주민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스스로 구성, 기획함으로서 군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한다.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 중앙도서관 2층 사무실(평생학습팀)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프로그램 시행 첫해로 코로나19를 감안해 강사 10명을 선정하고 강의는 8월~11월 중 운영된다.

 

학습자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우수강사를 선정해 2021년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전 강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완주군청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지식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연결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고 평생학습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나도 완주강사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시행착오를 보완해 내년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