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에 위치한 KCC전주2공장 도료생산부서에서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한 시위가 한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최기호 씨는 정상 출근 후 부서 조회를 마치고 업무를 위해 잠시 의자에 앉았다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최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동 중 숨졌다.
이에 유가족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지난 8월 27일부터 공장 앞에서 산업재해 인정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유족 이정숙 씨를 만나 관련 사안에 대해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