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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농협, 서울에서 친환경 벼 수확 행사

[완주신문]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서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 수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계초, 홍은초, 금호초, 성수초, 상월초, 개운초, 일신초, 은진초, 북한산초, 연광초, 신도초 11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친환경 벼를 수확하고 전통 추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헹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벼를 수확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홀테, 호롱기, 풍구, 절구 등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탈곡체험’, 친환경 농업 및 벼 생육에 대한 설명을 듣는 ‘어린이 쌀박사 퀴즈’, 볏짚공예작품 감상, 포토존 운영,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손병철 조합장은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를 통해 도시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