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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선로 3구간 입지선정위도 무산

참가자 진행 거부로...완주군 백지화위원회 시위 참여

[완주신문]송전선로 3구간 입지선정위원회도 무산됐다.

 

11일 논산시 벌곡면사무소에서 열리기로 한 3구간 입지선정위 참가자들이 진행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앞서 9일 정읍시에서 열린 1구간 입지선정위도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바 있다.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과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기 위한 ‘신장성~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를 놓고 완주군, 정읍시, 부안군 등 경과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날 완주군 송전탑백지화위원회도 벌곡면사무소를 찾아 ‘입지선정위 운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에 관련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