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는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전북은행 우석대지점과 완주산단지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6포대를 기부했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는 식품꾸러미 20박스를 후원했다.
이 외에도 갖가지 후원이 계속되며 나눔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냇물 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된 갖가지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나누고 있는 가게로, 2019년 개소하여 현재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이다.
오상영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를 드리며, 추석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