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서명부전달]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 500여명

통합 반대 서명운동 마지막날 모습

[완주신문]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지회장 이돈승)는 통반위 측에 500여명의 반대서명을 5일 전달했다.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 측은 “대한민국에 지방자치를 도입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하는 단체에서 지금처럼 추진되는 통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향후에도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완주·전주 통합 반대 서명운동이 봉동시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날 완주군애향운동본부 등으로 이뤄진 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 특별위원회까지 합세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정완철 통반위원장의 “완주를 지키자!”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이날 활동에는 6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통합의 실상을 알렸다.

 

한편,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통합 반대 서명인은 1만5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