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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을 지키기 위해 모인 100인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 발대식 개최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21일 완주군 민간협력센터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완주군을 지키자’고 결의했다.

 

대책위는 ▲자치권 훼손 ▲군민 의견 미반영 ▲통합 이후 행정 효율성 불투명 ▲지역경제 부정적 영향 등을 이유로 “통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완주와 전주의 1인당 예산지원액 차이 등을 근거로 통합으로 인한 완주군의 희생 가능성도 공유했다.

 

한편, 이들은 7월 첫째주까지 반대서명을 받아 완주군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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