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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원군 통합 주역 초청 세미나 개최

완주전주상생네트워크 주최 1박2일 행사
이종윤 전 청원군수, 언론 중요성 강조

[완주신문]청주시 통합의 구 청원군 주역들이 전북에 방문했다.

 

21일 완주전주상생네트워크(이사장 성도경)은 클럽디금강 골프장에서 통합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청주 통합의 청원군 주역인 이종윤 전 청원군수, 박정희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 이준배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 김진로 충청투데이 부국장이 초청됐다.

 

이외 청주시에서 ▲엄경철 엄사모 회장 ▲심형식 충청투데이 편집국장 ▲이용민 충청투데이 부장 ▲남성현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초대됐다. 완주전주상생네크워크와 완주군에서는 ▲임동욱 부이사장 ▲신동진 부이사장 ▲이미숙 사무총장 ▲김성희 부이사장 ▲박진상 부이사장 ▲박지원 운영위원장 ▲김길섭 농업경영인 전주시 연합회장 ▲박문근 완주군 체육회 사무국장 ▲이상덕 전 전북장학재단 이사장 ▲강동오 풍년제과 대표 ▲이현숙 효자5동 부녀회장 ▲김용일 완주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정준모 삼안토건 대표 ▲배청수 전북도민일보 부국장이 참석했다.

 

먼저, 성도경 이사장은 “통합을 성공시킨 청원군 주역들을 모시고 배우려고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종윤 전 청원군수는 “결국 군수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투표하면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주민투표를 위해 2년을 준비했다”며, “당시 기업들이 조기 종업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등 기업인들의 도움이 컸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종윤 전 군수는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윤 전 군수는 “청원군 출입기자 중심으로 통합 추진 모임이 시작됐다”며, “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정희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은 “시골 쪽이 목소리는 크지만 표는 별로 없다”며, “아파트 등 인구밀집 지역 여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2일까지 이어진 행사는 세미나 외에도 골프와 새만금 여행이 진행됐다.

 

※완주전주상생네트워크 임동욱 부이사장은 27일 낮 1시 45분께 본지에 해당 기사의 ‘22일까지 이어진 행사는 세미나 외에도 골프 접대와 새만금 여행이 진행됐다’는 문장의 정정을 요청했다. 임동욱 부이사장에 따르면 이날 골프 비용은 각자 지출했기에 ‘접대’가 아니고, 새만금 여행 또한 참석자들이 행사 주최 측의 지원 없이 자비로 부담했다. 이러한 요청에 따라 본지는 임 부이사장의 주장을 기사 아래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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