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6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대둔산 축제 준비 막바지에 돌입했다.
완주군은 축체 부스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대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교육은 대둔산 축제의 주요 콘셉트와 콘텐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부스 운영교육과 식품위생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물품 반입시간, 차량별 이동 동선과 행사 운영 시간 및 판매요금 안내와 더불어 음식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부스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군은 최근 보도된 지역축제 위생 관련 사례를 소개하며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의 위생 안전관리와 식품위생법에 따른 한시적 영업신고 절차 이행 등 적법한 영업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완주군은 대둔산 축제 참여 프로그램인 ‘대둔산 완등 챌린지’와 ‘지옥의 삼선계단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둔산 완등 챌린지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인당 1만 원이며 총 100명을 SNS 사전예약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축제장-케이블카-동심바위-구름다리-마천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등산 후,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축제장 내 챌린지 부스에서 인증을 하면 식사권(1만 원), 목선풍기, 선크림 등의 사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옥의 삼선계단 챌린지는 축제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자별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삼선계단에 상주하는 악마와 함께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태그를 걸어 사진을 게시하면, 챌린지 부스에서 목선풍기, 선크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3일까지 홈페이지 및 완주여행의 모든 것 인스타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공적인 대둔산 축제를 위해 안전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지난해 13년 만에 부활한 대둔산 축제가 올해도 더욱 다채롭게 다가갈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