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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교통사고 ‘제로’ 도전

봄철 보행자 보호 위해 활동 전개

[완주신문]완주경찰서가 교통약자 보호와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먼저 고산파출소는 지난달 29일 완주군 고산면 장날을 맞아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고자 교통약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완주경찰서는 종교시설 협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

 

최근 날씨가 풀리며 보행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새벽 종교활동을 위해 보행 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이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봉동읍 소재 종교시설 7곳을 방문해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고령 신도들에게 ▲안전 운전 ▲횡단보도에서 녹색불에 건너기 ▲새벽‧야간 이동 시 밝은 옷 착용을 당부할 수 있도록 관계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효진 완주경찰서장은 “교통안전 경각심 제고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협조요청 등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 방법과 새벽 시간 통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쳐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