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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갑, “상관 주민들 입장 반영해달라”

의료폐기물 소각장 행정처리에 대해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관련한 행정처리에 대해 완주군 자원순환과  임동완 과장에게 “상관면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완주군의회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제3차 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은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서류 접수가 언제 됐는지 물었고, 임동완 과장은 “지난 22일 접수됐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군관리계획위원회에서 입안 반영 여부를 결정할텐데, 입안에 반영이 안되면 반려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임 과장은 “입안을 안하면 반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갑 의원은 “주민들이 이를 알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물론 업체는 대한민국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겠지만 그보다 앞서 주민들의 안전이나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군에서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원순환과에서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건설도시과에 원만한 협의 등을 통해 충분하게 주민들의 입장 반영될 수 있도록 업무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임동완 과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