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2024년 완주미래직업발굴캠프’를 열고, 학생들에게 유망산업의 미래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미래직업발굴캠프는 지역혁신플랫폼 RIS 대학교육혁신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고 진로설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캠프는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부안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견학, 핵심기술 분야 특강, AI 자율주행 키트 실습, 미래기술분야 예측을 통한 직업발굴 팀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JST 공유대학 10여 명의 재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전공 분야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학습 문제 및 고민상담의 시간도 가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미래 스마트시티를 경험하는 AI 자율주행 하는 코딩 프로그램이 특히 흥미로웠다”며, “대학생 형, 누나들의 학습고민극복에 대한 경험담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지식이 제공되었기를 바란다”며, “대학의 재학생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상호작용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되는 캠프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