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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 자매결연

1박2일간 완주서 농업 현장 찾아

[완주신문](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봉화군연합회와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봉화군연합회는 완주를 찾아 다양한 농업 현장을 확인했다.

 

양 단체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업인 단체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완주군연합회원 10명을 비롯해 봉화군연합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한 후 완주군의 스마트팜 시설농장 및 완주군농업기술센터의 딸기육묘장, 감자육묘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어 경천애인마을에서 농특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정보의 교류 확대를 위한 화합의 밤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견학을 끝으로 교류행사를 마쳤다.

 

조인철 완주군연합회장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통해 완주군과 봉화군이 우호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고, 농업발전을 위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창 봉화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봉화군 자매결연 교류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인 만큼 농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는 회원 850여 명으로 구성된 후계농업경영인단체로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 지도해 농업에 대한 적성과 능력을 높여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확보 및 유지를 위해 힘쓰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