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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인구교육으로 직원 역량 강화

저출산‧고령화 구조 변화 대응 방안 모색

[완주신문]완주군이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직원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및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 형성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구본진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 및 미래 전략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완주군 인구증가 현상과 도시와 농촌의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등 완주군의 특수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태 군수는 “10월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7,304명으로 올해 4,882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완주군 인구정책이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였기 때문이다”며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세우는 추진력을 얻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저출산 극복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원하고,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