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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살아보기' 교육생 고춧가루 나눔

텃밭 농사로 재배한 고춧가루, 김장 행사 지원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진행 중인 ‘전주시 50+세대 완주에서 살아보기’ 교육생들이 5개월간 텃밭 농사로 재배한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를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교육생들은 완주에서 2박 3일간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이후 5개월간 텃밭농사를 통해 직접 고추를 수확했다. 

 

이날 나눔 받은 고춧가루는 김장 나눔 행사를 계획 중인 귀농귀촌협의회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해 지역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직접 기른 채소로 지역 기여 활동까지 할 수 있어 뿌듯함이 배가 되는거 같다”며, “단편적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끝나지 않고 귀농귀촌인들의 비빌 언덕을 만들어 주는 완주군 귀농귀촌 교육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8월 전주시와 50+세대들의 인생후반기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2박3일 귀농귀촌 프로그램에 3개월간 텃밭농사와 재배 농산물 지역나눔까지 이어지는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