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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면,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선정

취약계층 창호 교체 지원

[완주신문]완주군 상관면이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2023년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선정돼 관내 취약계층 창호 교체 공사를 완료 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의 경우 저소득 가구 중에서는 상관면 대상자 가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사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창호가 낡고 오래되어 동절기에 차가운 바람이 창문 틈으로 들어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가정형편으로 창호를 교체하고 수리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새로운 창문을 선물 받은 대상자는 “해마다 겨울철이면 오래된 창문 틈 사이로 불어오는 외풍 때문에 연료비도 많이 들고 추운 생활을 해 왔는데 이번 공사 지원으로 외풍이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민·관 협력사업 연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