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체조교실 어르신들이 ‘제11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신바람 체조대회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씽씽 쌩쌩 신바람 체조대회’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연계행사로 10월 7일 고산자연휴양림 주무대에서 열린다.
매년 참가 어르신뿐만 아니라 응원하는 가족, 군민, 관광객까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대회에는 올 초부터 체조교실을 다니고 있는 13개 읍면 대표팀 240여 명 어르신들을 선발해 대회에 출전한다.
이에 최근 완주군 보건소 건강직원과 직원들이 대회 준비에 한창인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사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바쁜 농사일에도 적극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을 지도해주시는 강사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