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오는 29일 오후 7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을 개최한다.
‘낭만콘서트 청춘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완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며, TV 드라마에 출연하는 유명 방송예술인이 출연하여 과거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원로배우 정혜선, 김진태, 서권순, 이영범, 김형자, 안대용, 이기열, 정종준과 베테랑 성우 박태호, 유지영, 설영범, 김정애, 이연희, 김무규, 이미자, 최재호가 출연하며 명창 조용주와 가수 선경도 함께한다.
MC인 가수 겸 탤런트 정서임과 개그맨 정진수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970년대와 1990년대를 휩쓸었던 국민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와 <아씨> 재연과 라디오 드라마 <즐거운 우리집>을 트로트 뮤지컬로 리메이크해 선보이며, 중간 중간 노래 공연이 더해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전 좌석 무료이며, 단체관람 신청을 포함하여 전화예매 시 관람좌석은 신청기준 선착순 임의 배정된다.
김사라 문화역사과장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원로배우와 성우가 출연하는 공연을 완주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3080세대를 아울러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니 여름밤 부모님과 손잡고 추억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