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화정마을 어르신들이 요리책 〈부뚜막레시피〉를 펴냈다. 꼬창떡, 애기고추찜, 우렁이 토란탕 등 기억 속에서 되살려낸 추억의 음식 17가지를 한데 담았다. 특정 개인의 손맛이 아닌, 여러 어르신의 기억과 지혜를 모아 완성한 마을 공동의 요리비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부뚜막레시피〉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수시로 회의를 열고, 대상 음식을 선정한 뒤 각자의 비법을 나누며 하나의 조리법으로 정리해 나갔다. 책에 실린 음식 이름과 재료 그림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그렸다. 이 과정에는 미디어 활동가 이경선·김상미 씨가 함께하며 책의 전반적인 구성과 완성을 도왔다. 이경선 씨는 “고단했던 시절에도 어머니들의 밥상에는 늘 정이 가득했다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이 책은 그런 따뜻한 기억을 다시 불러 모은 작은 기록물”이라고 말했다. 책에 수록된 음식 가운데 참새볶음, 고구마줄거리탕, 무수전 등 6가지는 요리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짧은 세로 영상 3편과 조리 과정을 자세히 담은 영상 3편으로 구성됐으며, 책 속 QR코드를 통해 완주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박일진)이 24일 완주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정기탁금 2000만원을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일진 이사장을 비롯해 정봉락, 권혁기, 김규식, 국민수, 김용진, 홍경학 이사와 오문상 상무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9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설립 이후 정육형 식당 운영, 사료 공급, 육가공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62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 매출 24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완주한우협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천불복과 상습탈당 경력이 있어도 당의 요구로 복당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로 감산 기준이 달리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은 개정된 당헌당규를 공개했다. 먼저, 공천불복 당헌 100조 3항에 따르면 공천불복 경력자와 탈당 경력자는 경선 시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100분의 25를 감산한다. 하지만 101조 3항에서는 당의 요구로 복당하는 등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해당 후보자와 그 사유를 명시하여 최고위 의결로 감산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로 알려진 국영석 전 완주사랑지킴이운동본부장 측은 ‘감산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국영석 전 본부장의 복당을 허용했다. 이때 ‘경선 감산 적용 예외’ 조건이 있었다는 게 국 전 본부장 측의 주장이다. 아울러 이번 개정된 당헌당규에 ‘상습탈당’ 조항이 신설됐고, 3회 이상 탈당한 자는 후보자로서 부적격 기준에 걸린다. 다만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후보라도 공천관리위원회 재적위원 3분의 2이상의 찬성과 최고위원회 의결로 예외가 가능하다. 하지만 감산기준인 당헌 100조 6항이 신설됐고, 여기에 상습탈당 경령자는 10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처별 생중계 업무보고’ 마무리에 맞춰, 전북 도정의 대전환을 위한 파격적인 행정 혁신안을 발표했다. 23일 안호영 위원장은 “지난 3주간 생중계된 업무보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걷어내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목격했다”며, “이재명 정부가 증명한 투명 행정의 가치를 전북 도정에서 더 확실하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 마무리 발언에서 강조한 ‘주권자 국민에 대한 두려움’과 ‘집단 지성의 힘’을 언급하며, 전북도지사 당선 시 ▲전북도정 생중계 업무보고 전면 도입 ▲도민 주권 시대 개막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안 위원장은 전북도정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3대 혁신 선언’을 제시했다. 첫째, 기득권 중심의 밀실 행정을 완전히 혁파할 계획이다. 안 위원장은 도청 내 높은 칸막이를 제거하고 행정이 일방적으로 이끄는 과거의 방식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행정의 문턱을 낮춰 도민의 선택과 참여가 곧바로 정책이 되는 ‘주민 참여형 행정’으로 도정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둘째, 180만 도민이 직접 감시하고 참여하는 ‘책임 도정’을 실천한다. 도
완주경찰서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삼례파출소는 지난 23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도 삼례생활안전협의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례생활안전협의회 유봉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최용길 삼례파출소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삼례 지역 치안과 생활안전협의회 활동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완주경찰서장 감사장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생활안전협의회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 온 김경신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감사패는 지역 치안 안정과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최용길 삼례파출소장이 받았다. 아울러 공로패는 협의회가 어려운 시기에도 조직을 이끌며 회원 확충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최광식 전 회장에게 전달됐다. 삼례생활안전협의회는 10년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경찰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민·경 협력 단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삼례읍
완주군이 계곡 및 하천에서 일어나는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지능형 CCTV시스템을 도입했다. 23일 완주군은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지능형 CCTV 시스템은 단순 영상 표출 기능을 넘어 ▲움직임·행동 감지 ▲이벤트 발생 시 알림 ▲경고 방송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비상벨 기능 등을 탑재해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정보는 실시간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관제요원의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의 신속한 협력을 통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26년에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를 적극 확보해 물놀이 위험지역 10개소에 대한 추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에 추진하는 지능형 CCTV시스템 구축은 일상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며 “
완주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 지역 전역에 흩어진 전적지의 학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23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완주군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완주군이 추진해 온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완주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학계 전문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완주군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연구를 위탁해, 완주군 내 동학농민혁명 전적지를 대상으로 학술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완주군 전역에 분포한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을 전수 조사했으며, 특히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터로 알려진 삼례 역참 일대에 대한 학술적 규명을 핵심 과제로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완주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주요 전적지 현황, 삼례 2차 봉기터 위치 비정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제언도 함께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기후변화로 농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주군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마늘 재배 농가의 영농 안정과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23일 완주군은 스마트팜에이전트, 미래센서와 협력해 완주 지역 마늘 재배 농가 30곳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플랫폼 ‘비옥’과 ‘750 작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파종 이후 현재까지의 마늘 생육 환경을 분석·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비가 내렸을 때 마늘 뿌리 부위의 수분 함량, 사양토·사질토 등 토양 특성에 따른 수분 감소 양상 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관수 시점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했다. 또한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해 마늘 생육 환경 분석 결과를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음성 파일로 제작·제공함으로써 데이터 분석 결과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참여 농업인들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영농에 적용되는 모습을 체감하며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잦은 강우와 겨울철 이상기후로 동계작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22일 열린 전북금형협회 송년회에서 지역 금형 산업과 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는 전북금형협회 김재수 회장이 직접 전달했으며, 협회는 김재천 부의장이 평소 금형·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의정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과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김재천 부의장은 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지역 산업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기업 경영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의를 이어오며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재천 부의장은 “금형 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뿌리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이 “타후보와 자연스럽게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서남용 전 의장은 완주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 완주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서남용 출마자는 “인위적인 단일화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론조사나 지역 분위기 등을 통해 단일화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단일화되는 게 민주당 정치혁신과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민주당에서만 헌신한 후보로, 경선 시 감점이 전혀 없는 후보”라며, “이게 누구보다 강점”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서남용 출마자는 현 유희태 완주군수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지난시간 동안 완주군정은 군민과의 충분한 소통보다는 갈등과 대립이 부각됐고, 그로 인해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의 신뢰와 안정감이 흔들렸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면서 “군민의 뜻을 저버리고 권력을 앞세워 군민을 상대로 한 소송은 이제는 그만두고 회복과 성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의 시대정신을 완주의 행정으로 실현하고자 위대한 완주군민과 함께 더 강한 완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완주군수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남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가 최근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임근홍 회장과 박찬용 부회장, 전북자치도 완주군협의회 최한영 회장, 윤현철 총무, 송인자 재무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완주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임근홍 전북특별자치도회장은 “지역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완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직원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