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복지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IBK 동행지원) 융자지원’과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지원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기금(동행지원) 사업은 관내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억 원 대출에 대한 이자 2%와 보증료 1.2%를 지원하고, 1년 만기 후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올해 5월 기준 127여 개의 기업이 추가 지원할 수 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 받아 익월 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대상은 관내 중소제조업체로 사업주가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 인당 월 최대 20만 원의 임차비(월세)를 지원한다. 근로자 47여 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기숙사 이용자는 고용보험에 가입된 10년 미만의 내·외국인 근로자여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후에는 근로자 주소 전입이 필수다. 추가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는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융자 지원과 기
[완주신문]완주미래행복센터가 지역소멸 예방과 지역의 필요를 충족하는 ‘완주형’ 프로그램 발굴에 나섰다. 지난 21일 완주미래행복센터는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개발 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10개의 기관 및 참석자들이 모여 농업에 끼치는 기후위기의 영향, 로컬푸드와 연계한 먹거리교육, 만경강 자원을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안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미숙 화산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지역을 배우면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자전거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경강, 되재성당 등 지역의 곳곳을 다니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영미 완주미래행복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특성과 고민이 반영된 ’완주형‘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에 방과후돌봄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을 발대하고,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직매장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은 완주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은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 자영업자 등 평소 로컬푸드에 관심과 애착이 많은 주민들로구성됐다. 위촉된 모니터단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기준, 품질상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직매장 운영에 관한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갈 때 지속 가능하다”며, “소비자 모니터단의 활동이 완주군 지역먹거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실무협의회가 완주군에서 열렸다. 지난 22일 완주군을 비롯한 전주, 나주, 음성, 진천, 대구 동구, 울산 중구, 원주, 김천, 진주, 제주 서귀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 대승한지마을에서 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하도록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신속발표 및 기존혁신도시 우선배치 공론화 ▲혁신도시 정주여건 등 활성화 국비지원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 개정 건의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개정 등 혁신도시 발전이다. 또한, 혁신도시가 지역성장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분야별(지역상생, 정주여건, 지역산업)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현재 정부는 2차 이전을 올해 11월 완료되는 국토교통부 용역 결과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발표했지만, 기존 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았다. 혁신도시는 수도권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등을 수용하기 위해 조성된 도시로, 그동안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전
[완주신문]완주군 1인당 총 예산지원액이 전주시의 2배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완주군 1인당 총 예산지원액은 834만원으로 전주시 401만원의 2배가 넘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인당 예산지원액은 완주군 243만원, 전주시 160만원이다. 특히 농업분야는 완주군 131만2천원, 전주시 12만8천원으로 10배가 넘는다. 교육분야도 완주군 9만5천원, 전주시 1만1천원으로 완주군이 월등히 높다. 총 재정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완주군 8221억원, 전주시 2조5718억원으로 전주시 규모가 완주군의 3배가 넘는다. 하지만 인구는 완주군 9만8770명, 전주시 64만120명으로 1인당 예산 지원액은 완주군이 높을 수밖에 없다. 완주·전주 통합 논란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러한 수치는 통합에 따른 결과를 유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게다가 지방채는 완주군 343억원, 전주시 4229억원(올해 1225억원 지방채 발행 예정 합산)으로, 1인당 채무 부담액은 완주군(35만원)이 전주시(65만8천원)의 반절이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월 22일 연초 우범기 전주시장의 통합 거론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22일(수)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옷나눔 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삼례읍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해 재활용 가능한 헌옷을 수거해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헌옷은 새마을부녀연합회에서 판매하고 판매된 수익금은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윤현철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자원 재활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새마을부녀연합회와 함께 아름다운 삼례읍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를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간사는 "헌옷수거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새마을부녀연합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테크노2산단에 입주하는 글로벌종합물류기업 세방(주)이 완주군 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22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방이의순재단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으로 복지시설, 저소득, 긴급구호 사업 등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과 세방이의순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모으고, 완주군 사회공헌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조성되는 복지 기금을 통해 완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일 세방(주)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완주군은 세방(주)의 호남권 물류거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들에 적극 협력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취약계층을 위한 큰 나눔과 협력을 약속해주신 세방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완주신문]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무지개가족이 오는 25일 설립 40주년 기념미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지개가족은 1984년 故지정환 신부가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장애인들을 위해 전주시 쌍용아파트에서 보금자리를 만든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옛 성모병원을 거쳐 현재의 소양면 원해월리에 자리를 잡았다. 40주년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법인대표 오성기 신부의 주례로 미사가 시작되고, 자립해 퇴소한 장애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무지개가족 전주교구장 김선태(사도요한) 주교의 이름으로 박남숙(루시아)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무지개가족 책임자인 장상원(안드레아) 신부의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천주교 전주교구 김선태 주교, 유희태 완주군수의 축사로 이어진다. 무지개가족은 정부의 정책 기조인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는 시설로 기존 자립 퇴소를 했던 장애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무지개가족 장상원 책임신부는 “무지개 40년 지기 친구들과 동반자들을 초대한다”며, “무지개가족의 가능성과 열정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가 인문 프로그램 ‘물길따라 인문여행: 호남평야의 젖줄, 대간선수로’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기반시설 대상 지원사업이다. 완주군 고산면에서 출발해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흘러가는 대간선수로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쌀생산량을 늘리고자 기존에 있던 물길을 정비한 것으로 농업 수탈사를 포함해 근현대사, 수리시스템, 이야기와 유물유적, 자연생태 등이 망라된 인문학의 보고다. 안충환 완주미디어센터장은 “인문학이라는 것이 인간의 삶을 향하는 것이라 볼 때 대간선수로가 품은 역사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결국 그 시간을 살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며, “대간선수로가 품고 있는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래세대에 어떻게 남겨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간선수로 인문여행은 강의와 탐방, 성과공유회 등 총 10회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의 이해를 높이는 식농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농촌융복합거점공간(용진로컬푸드 직매장 3층)에서 용진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 총 2부로 구성된 교육은 1부에서 완주군 지역먹거리계획과 로컬푸드 정책을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2부에서는 요리전문가와 함께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요리 실습에서는 열무김치 담그기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지역농업이 지니는 소중한 가치와 식과 농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식농교육을 매년 추진해 지역먹거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학부모편을 시작으로 청년, 유아 등 다양한 계층별 교육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출신인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와 박노성 ㈜성경종합건설 회장이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청을 찾은 박현수 대표와 박노성 회장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고향 발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쾌척했다. 박 대표는 이서면, 박 회장은 경천면 출신이다. 특히, 박 대표가 릴레이 응원으로 박 회장을 지목하면서 기부가 성사돼 고향사랑에 대한 출향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박현수 대표는 “고향인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노성 회장은 “완주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로 다른 출향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완주군도 홍보활동과 답례품 제공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21일 완주군 세인고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전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절함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규성 의원은 학생들의 기본적인 예절과 언어사용, 말하는 태도 등 학생 스스로 지켜나가야 할 기본 수칙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나아갈 목표를 설정해 분석하고 두려움을 갖지 않고 많은 준비를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규성 의원은 “예절교육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라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며, 지혜로운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나라 발전에 대한 헌신 의식을 키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