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도내 1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고, 완주군은 치매예방, 진단, 치료, 치매 환자관리 및 가족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안심가맹점 등을 활성화하면서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에는 완주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치매안전망을 강화했고 치매환자 주간보호쉼터 운영,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 지원,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등을 통해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치매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기관의 노력이 치매관리사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게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관리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읍면별 주민자치위원장 대부분이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8일 본지에서 완주군 주민자치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통합 찬·반과 중립 등에 대한 질문에 1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중 이서면 윤택성 위원장을 제외하고 12명의 위원장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윤택성 위원장은 “찬·반을 떠나서 통합으로 인한 장단점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먼저”라며,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반대 의사를 표명한 동상면 유경태 위원장도 일단 ‘반대’ 의견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생각 정리가 필요하다”며, “중립도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는 13명 중 8명이 ‘일자리·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변한 위원장은 2명이다. 상관면 양현섭 위원장은 통합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히고 가장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을 꼽았다. 양현섭 위원장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완주
[완주신문]운주면에 취약계층 음식 나눔 봉사를 위한 ‘공유부뚜막’이 문을 열었다. 28일 운주면 생활문화공동체센터 1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군의회 의장, 김규성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운주면 공유부뚜막은 음식 나눔 봉사나 마을·단체의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조리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됐다. 옛 운주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약 98㎡ 규모에 조리대, 화구 등 다양한 조리기구들을 구비했다. 강래언 새마을부녀회장은 “운주면 공유부뚜막 개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완주군과 운주면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운주면 공유부뚜막이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봉사에 나서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복지시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행복지수 1위 완주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이 28일 경천애인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달을 맞아 경천애인영농조합에서 주최하고 경천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농악, 색소폰, 난타, 실버댄스, 기타 공연과 신나는 예술버스 팀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들이 잇따라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후 경천애인영농조합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주민에게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종촌 경천애인영농조합 대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역주민께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경천면장은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천면의 지속적인 운영과 발전 및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소양면에서 착한가게 동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8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에 가입한 두부마을, 카페오성제 2곳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금은 소양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거나 기부를 원할 경우 소양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삼 소양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원에 앞장서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문화예술단체인 완주혁신포럼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제2회 즐겁go, 재밌go, 함께go-고,고,고 음악회’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주군 문화시설인 이서문화의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는 완주혁신포럼이 전북특별자치도 ‘2024년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의 소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층 로비에서는 에코백·솜사탕·풍선 만들기 무료 체험과 이서문화의 집 수강생들의 수채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아트, 퀼트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공연장에서는 국악단, 어린이 교향악단, 성악가, 트로트 가수, 3인조 밴드를 초청해 성대한 음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완주혁신포럼 회원들의 후원금과 96개의 후원품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학령 완주혁신포럼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와 이서면 원도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완주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는 완주혁신포럼이 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000명(공익활동 940명, 사회서비스형 6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정복 우석대 평생교육원 교수가 오후에는 시태봉 전주 우리병원 행정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 치매야 가라!’를 주제로 치매와 우울증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의 활력을 부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도움을 되고자 추진됐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영식 부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11명 의원 전원이 완주·전주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본지는 완주군의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논란이 격화되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통합 찬·반과 중립 등에 대해 물었고, 모든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전북의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에 대해서는 10명이 ‘일자리 창출·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외 ‘교육·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 중복 답변이 1명 있었고, 기타 의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주시 분산’ 의견도 나왔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1월 22일 연초 우범기 전주시장의 통합 거론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당시 완주군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과 소통 없는 일방적인 통합추진 선언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완주군민의 분열과 갈등만 조장한 우범기 시장은 지금 당장 완주군민 앞에 고개숙여 사과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지역청년공동체인 ㈜작정, 사유와실재가 오는 6월부터 6주간 ‘완주로 떠난 로컬기획자와 초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 5월 20일까지 살아보기에 참여할 대상자 4명을 모집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6주간 완주에서 머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의 공간, 현지인만이 아는 지역을 탐방하면서 귀촌 청년 멘토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완주에서 살아보기’는 완주군,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청년공동체들이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주군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해 왔으며, 참여한 대상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좋은 평가도 받았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지역의 청년공동체들과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
[완주신문]상관면 번영회가 관내 진입로인 월암교에서 상관면행정복지센터까지 식재된 벚나무 가로수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7일 상관면에 따르면 번영회 회원들은 상관면 진입로의 벚나무들이 최근 들어 무성하게 자라나 가지와 진드기로 인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접수되자 봉사에 나섰다. 최현규 회장은 “이번 봉사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상관면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나무 가로수를 정비 해주신 번영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단체와 협력해 살기 좋은 상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27일 삼례읍에 김밥, 떡볶이, 튀김 등 분식과 및 커피 등을 판매하는 ‘참새방앗간’ 문을 열었다. 참새방앗간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기술과 경험을 취득해 자활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이경애 군의회 부의장, 유의식, 이순덕 의원 및 자활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를 제공해 빈곤해소 및 자립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새방앗간’ 사업단을 포함한 10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을 통해 취업상담, 창업지원, 자산형성 지원 등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소양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소꿈사)’ 사회적 협동조합이 ‘제10회 소양마당’ 행사를 열고 감사패 수여와 다양한 부대를 진행했다. 소꿈사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소통하기 위한 협동조합으로 소양 주민자치센터에서 소양 청소년 둥지 ‘들락날락’의 문을 열어 청소년들과 간식을 만들어 나눠 먹고, 논술, 통기타, 미술, 우리소리, 댄스 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 25일 소양 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10주년 행사에는 학생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먹거리장터, 나눔장터, 게임 등이 진행되고, 2부 본 행사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소양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소꿈사의 초석을 마련한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완주군 역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창의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