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하반기 아파트 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 공동체를 모집한다. 모집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공모분야는 ▲아파트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아파트형 ▲자율적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문제 해결, 주민 지역축제, 기후위기 대응 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율형 총 2개 유형이다. 2024년 상반기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신규 아파트는 2개 유형에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에 우선순위가 있으며, 기존 참여 아파트는 1개 유형에만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완주군청 6층 지역활력과에서 진행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공동체는 8월부터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게 되고,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지역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폭우로 완주군 곳곳이 물난리가 났다. 특히 운주면은 10일 새벽 하천이 범람해 마을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다. 다행히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4시경 운주면 원금당마을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럿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옥상 등에 대피해 있던 주민 18명을 순차적으로 구조했다. 주택뿐만 아니라 차량과 음식점도 침수돼 재산상 피해가 클 전망이다. 고산 6개면 도로 곳곳도 유실됐다. 도로 옆 산이 무너지고 강 제방도 흘러내렸다. 날이 밝자 복구작업 시작됐으나 비가 그치지 않아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8일부터 강우량을 집계한 결과 대둔산이 316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인근 운주면(271mm), 경천면(268mm), 비봉면(210mm), 고산면(199mm), 화산면(177mm)이 높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외 봉동읍 158mm, 소양면 152mm, 동상면 151mm, 삼례읍 146mm, 구이면 142mm, 상관면 141mm, 용진읍 122mm, 이서면 114mm로 집계됐다. 한편,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범람한 하천과 인접한 만경강 용봉교에 홍수경보, 삼례교 인근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천
[완주신문]삼례읍 소재 센스안경원 오상영 원장이 지난 8일 월드그린환경연합회와 국제가이아클럽이 주관한 제22회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 및 2024국제 환경문화 가이아 대상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문화 대상은 지구 온난화로 전세계 환경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 변화와 관련 국내외적으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이산화탄소저감, 신재생에너지를 위해 노력해온 기업, 개인,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환경대상을 수상한 오상영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삼례로타리클럽에서 매년 4회이상 진행하는 만경강 환경정화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으로 매년 4회 이상 깨끗한 삼례만들기 환경 클린데이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상영 원장은 “인류의 살길은 환경보존에 있다면서 내 고장 살리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9일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가 완주군청에 3만2785명 반대서명부를 전달했다.
[완주신문]태국 송클라프린스대학교(Prince of Songkla University) 방문단이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을 방문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문단은 무소교수(Prof. Muhammadrofriee Musor) 등 교수 3명과 연구원 4명 등 총 9명이며, 3일 동안 완주 아동청소년기관을 벤치마킹하고, 아동친화도시 정책사례를 배운다. 방문단은 첫날인 7월 9일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및 청소년센터 고래, 놀토피아 등을 방문했으며, 둘째날(7.10,수)은 미래행복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셋째날(7.11,수)은 콩쥐팥쥐 도서관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1967년 태국 남부 최초의 국립대학으로 설립된 송클라프린스 대학교는 현재 5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태국 상위 10개 대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14개의 단과대학과 15개의 연구소로 구성되어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연구를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완주까지 방문한 태국 송클라프린스 대학 방문단을 환영한다”며, “2016년 전국 군단위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선도해온 완주군의 노하우를 다양한 정책교류를 통해 다같이 행복한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강지음 작가의 「ASK HOLE」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의 지역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강지음 작가의 「ASK HOLE 」전은 HOLE의 형상을 존재의 탈출에 관한 전이의 상징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장벽을 통해 삶의 구조적 틀을, 벽 속으로 뚫린 구멍을 통해 실존적 존재의 탈출구를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구멍은 현실에 대한 초월의 통로이며 구멍은 욕망과 동경의 터널이라고 말한다. 특히, 비구상 회화로 구성된 작가의 작품은 구상성과 추상성이 혼재한 평면 페인팅 작품이다. 작품의 화면 구성은 크고 작은 홀을 다양한 구도와 색상으로 표현하였으며, 재료는 아크릴, 미디움, 유화, 오일스틱 등 다양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지음 작가는 “일반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 시민이 작품을 쉽게 즐길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 공모하게 되었다”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훌륭한 문화공간이자 일반시민들과 가족들의 나들이 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작가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인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작가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진행하는 2024년 직업교육 훈련과정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가운데 성료했다. 9일 완주군은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를 끝으로 완주 일자리지원센터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국비지원 무료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직업훈련은 모두 5개로 △생산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 △업사이클링 자이언트플라워 공동체 창업과정 △사회복지사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시니어브레인교육지도사 자격증과정 △아이돌보미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운영되었으며, 75명이 전원 수료하고 현재까지 33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연계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년 기준(‘23) 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한 73명 중 46명이 취업하여 약 63%의 취업 달성률을 보였으며, 그중 현재 고용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자는 43명으로 취업자 대비 약 93%의 높은 비율로 고용유지가 되고 있어, 올해에도 얼마나 더 많은 인원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육 참여자는 ‘새일센터에서 새 일을 찾았다!’며 희망찬 포부를 내비쳤으며, 임미현 여성새일센터 팀장은 “군과 기업,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를 통한 맟춤형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
[완주신문]완주군민 3만2785명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에 서명을 했다. 9일 통합반대대책위원회는 서명부를 완주군청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완주군은 서명부를 통합추진단체에서 제출한 서명부와 함께 전북자치도에 오는 12일 제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지난달 13일부터 통합 주민투표로 완주군이 분열과 갈등을 겪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통합추진단체에서 제출한 서명은 6152명, 반대대책위에서 제출한 서명은 3만2785명이다. 서명운동 기간은 통합추진단체 90일, 반대대책위는 25일이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반대 서명이 더 많았다. 대책위는 “지난 30년간 전주 정치권은 완주를 날로 먹으려 했고, 지속적인 실패에도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완주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주민투표가 시도된 상황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행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반대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이 짧은 기간동안 찬성 측의 몇배가 넘는 서명을 가능케 했다”며, “반대 서명을 증거로 완주군민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완주군은 전주와 통합을 반대한다”면서 “완주군을 갈
[완주신문]완주군의 한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 민간자원 연계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례의 주인공인 조재겸 통합사례관리사는 운주면 한 마을에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84세의 연로한 어르신을 방문, 허리를 삐긋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환우에게 간병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찾아 신청 후 선정까지 되는 쾌거를 거뒀다. 연로한 어머니는 점점 근육에 힘이 없어지는 아들 때문에 눈물이 마르지 않는 상황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아들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일으키다 허리를 다치게 된 것이다. 이를 알게 된 조재겸 통합사례관리사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만방으로 수소문하고 찾아본 끝에 승일희망재단의 지원사업을 찾아내게 되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전자동침대와 목욕 의자를 구매해 매번 손수 아들을 먹이고 씻기던 어르신의 어려운 환경이 매우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겸 통합사례관리사는 “마을 출장시 아직도 복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발견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시기 적절하게 도움을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국내 토착 천적 쌍꼬리진디벌을 유지‧증식할 수 있도록 천적유지식물 이용 기술을 확립하고, 활용 농법을 소개했다. 진딧물은 오이, 고추, 애호박 등 과채류 아주심기(정식) 직후 발생해 식물 즙액을 빨아 먹으면서 생육을 늦추고 바이러스를 옮긴다. 또한, 진딧물이 배설한 단물은 잎이나 열매에 묻어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광합성을 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가에서는 진딧물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물 아주심기 직후 천적이 시설 내에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천적유지식물을 두기도 한다. 현재 진딧물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적은 콜레마니진디벌이며, 천적유지식물로는 보리가 있다. 보리는 시설 내 온도가 높아지면 누렇게 시들어 천적 유지와 증식이 어렵다.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토착 천적인 쌍꼬리진디벌을 진딧물 천적으로 발굴하고, 실내 증식과 이용 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쌍꼬리진디벌이 시설 내에 정착해 계속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도록 천적 유지‧증식을 돕는 천적유지식물을 선발하고 설치, 관리 방법 등을 정리했다. 쌍꼬리진디벌 천적유
[완주신문]‘완주문화원 이전 반대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8일 완주문화원에는 25명의 주민들이 모여 대책위를 구성하고 ▲상임대표 여태권 ▲공동위원장에 유경수, 이동구, 조만호 ▲사무국 유병진, 이중수를 선출했다. 완주군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위해 문화원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날 사회를 본 김규성 완주군의원은 “이제는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라며, “완주군의 문화예술의 심장인 고산이 유지되기 위해서 대책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태권 상임대표는 “평생 반대운동을 해와서 반대에는 일가견이 있다”며, “절차와 의견수렴 없이 문화원을 이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완주 무장애 문화프로젝트’가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에서 문화향유 분야‘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박람회는 매년 문화예술계 주요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기초문화재단 122곳이 참여하는 행사다. 전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6개 분야 25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포럼, 전시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완주문화재단의‘완주 무장애 문화 프로젝트’는 ▲완주무장애탐사단 ▲장애예술 매개자 과정 ▲완주장애인합창단 ‘꽃’ ▲완주장애인문화예술축제 ▲장애인 문화예술 모바일 매거진 ‘서로’▲아동이음합창단 등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6개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2021년부터 완주문화원탁회의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기관‧시설‧단체와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향유부터 창작‧발표까지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