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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 창립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완주신문]완주군과 이전기관들의 지원 속에 전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해 뭉쳤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완주로컬푸드 혁신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은 혁신도시 주민들을 중심으로 1년여의 준비 끝에 탄생됐다.

 

완주군의 지원 속에 혁신도시 주민들이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자고 모였고, 그 토론 속에 육아‧돌봄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키움’이 창립하게 됐다.

 

조합원 10명과 예비조합원 20명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된 협동조합은 앞으로 품앗이 육아, 생태놀이, 돌봄 교실 시범 운영, 엄마들의 취미 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협동조합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회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기관의 직원들에게도 적극 홍보해 협동조합에서의 활동을 독려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혁신도시가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공익적 가치 창출의 빛을 발하는 으뜸 혁신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