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에 완주군 소양면 경로당 3개소(문화·약암·토정경로당)가 선정돼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창호 및 출입문 교체 공사를 통해 난방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울철에도 한층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지난 4월 신청을 시작으로 5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7월 최종 선정이 확정됐으며,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올해 완주군에서는 총 5개 경로당이 선정됐다.
배귀순 소양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