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임동빈)는 17일 정기회의를 열고,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꾸러미를 만들어 각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했다. 행복꾸러미에는 소고기, 부침가루, 계란, 한과 등 여러 가지 품목을 담았다.
또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4분기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지원 ▲신규 후원기관 발굴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오상영 위원장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뵙고 정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나눔의 기회를 통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항상 애쓰는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