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는 13일 박길주 완주군수 사모님,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채미화,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장 김철용,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 유영희,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 김영필, 완주군여약사회장 김행아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연 ▲기념식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 ▲이용자 장기자랑 ▲송년 식사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인 ▲인디밴드 희.노.사 ▲희망을 주는 마술사 지병호의 공연이 준비돼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 이용자 장기자랑을 통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시상함으로써 성취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복지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한해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4년을 되돌아보며 2025년에는 더욱 성장해 장애인의 파트너로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