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3일 신학기를 맞이해 완주군 삼례읍 한별고등학교~삼례 롯데리아사거리와 삼례초등학교 진입건널목에서 ‘횡당보도, 정지선 앞 일시정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등교 및 개학을 맞이하고 있어 학생의 안전한 통학여건을 위해서 실시했다. 윤현철 회장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운전자의 성숙한 교통안전실천문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200가구에 ‘정성 담은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22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반찬 나눔을 위해 양질의 고기와 열무, 배추 등 재료를 준비해 직접 물김치와 장조림을 손수 만들었다. 또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세대별로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문제를 민·관 공동 협력으로 해결하고자 구성된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결식위기에 처한 저소득가구를 위해 마련되어, 매해 운영해오고 있다. 장치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나눔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파출소(소장 황아중)에서는 지난 19일 봉동면 일대 농산물 재배 지역 및 마을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해 절도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농번기 대비를 위해 마련해둔 농사용 자재를 노리는 절도범의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이에 봉동파출소는 범죄예방 홍보전단지 배부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등 세심한 순찰과 관심으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아중 소장은 “농경지와 저장창고 인근 낯선 차량이나 외지인이 있다면 주요 특징이나 차량번호를 기록해 경찰에 제보하고, 농사용 자재나 농산물 보관 시 잠금장치나 CCTV 설치 등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저소득층 아동 2가구가 공부방을 선물 받았다. 18일 삼례읍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 기관인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2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가정은 아버지의 건강문제로 어머니가 생활전선에 뛰어들면서 집안일과 양육을 병행하고 있다. 노후화 된 주택에서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기에는 역부족인 환경으로 삼례읍은 사례관리를 통해 파악된 두 가정을 약 2개월간 수시로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부방을 꾸몄다. 그 결과 2층 침대와 난방 텐트, 책상, 도배장판 및 LED 전등교체 등을 지원해 정서적 안정과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이 조성됐다. 캘리그라피 전문가를 꿈꾸는 아동은 “책상 위에서 캘리그라피를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깨끗하고 포근한 공간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동의 어머니는 “자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도 행복하고, 세심한 관심으로 좋은 환경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삼례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주거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아동이 새로운 공간에서
[완주신문]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대상자들에게 봄을 선물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노인맞춤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완화하기 위해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에게 화분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 생활지원사는 “꽃 화분을 전달해 드리니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셨다”며 “꽃보다 더 활짝 웃음꽃을 피우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서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꾸는공작소 ‘동네방네 해피투게더’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유스카페(바리스타체험 및 카페음료 개발) △꿈틀꿈틀(곤충, 파충류, 식물의 생태계 관찰 및 환경보호활동) △꿀잼(목공, 공예, 음악, 체육활동을 통한 자기계발활동) △묻지마 간식배달(우리마을 힘드신 분, 묵묵히 일하시는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지역사회 나눔요리활동) 등으로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이서지역 9세~24세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3월31일까지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및 직접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완주신문]완주군 경천면 6개 기관단체들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경천면은 이장, 부녀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새봄을 맞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청청지역 경천면’을 지키기 위해 면소재지와 만경강 상류인 구룡천 주변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경천면을 위해 앞장서주신 기관단체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이 올해 신규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봉동읍은 연초 실시설계 용역발주를 시행해 3월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원발생 요인을 해소하고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현재 봉동읍 소규모 지역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처리사업은 14건으로 약 2억원 규모다. 봉동읍은 소규모 민원처리사업은 현장여건 및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마을안길 및 배수로공사는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 농번기 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현장여건 및 민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름철 우기 전 주요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며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키고,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건설경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건강체조, 노래교실,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개강한다. 15일 완주군은 LH삼봉사회복지관이 오는 28일부터 7월까지 교양·취미 등 다양한 분야로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정서함양을 위한 줄리하프·노래교실을 비롯해 건강체조, 성인문해, 공예강좌(업싸이클링공예, 가죽공예)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고, 완주군 내에 있는 기업 근로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현재 LH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5년간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는 “LH삼봉 사회복지관 운영을 통해 삼봉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삼봉지구 주민들의 종합적인 복지수요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의용소방대는 최근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소방대원들은 “송이버섯 군락과 살림집을 화마에 잃은 이재민들의 무너지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많지 않은 돈이지만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다행히 지금은 진화됐지만 울진과 삼척 산불 이재민을 바라보는 동상면 주민들의 시각엔 동병상련의 각별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동상면은 전체 면적(106㎢)의 92% 가량이 산림일 정도로 산세가 험한 지역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엔 주민참여 혁신사업 활성화로 소득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감나무와 유실수 등 임산물 소득이 거의 대부분이어서 산불 이재민들의 아픈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수만리 학동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동이 전소됐고, 집을 잃어 망연자실한 주민에게 동상면민 100여명이 순식간에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인구 109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산골에서 여러 주민들이 뜻을 같이해 십시일반 수백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동상면 의용소방대도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진화에
[완주신문]삼례도서관이 올 한 해 동안 원화전시를 진행한다. 14일 삼례도서관은 출판된 도서들을 액자형식의 큰 원화로 만들어 예술작품화해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화는 매달 변경된다. 이달에는 <오늘, 수고했어요> 작품을 전시한다. 이 작품은 열심히 사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나의 드로잉 아이슬란드>, 아이들을 위한 <아가씨와 여우>, <넌, 어느 지구에 사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를 통해 이용객들의 독서흥미욕구를 자극하고, 작품 하나하나에서 주는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