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미디어특화 문화시설인 완주미디어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영화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대상자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영화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 보는 ‘주민참여 로컬시네마 제작사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나리오 창작과 연기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나리오 교실에서 나온 대본으로 연기수업을 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배우가 되어 함께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나리오 교실은 7월 20일부터, 연기수업은 8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각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각 선착순 15명씩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스크립터 등 촬영 현장을 지원할 주민 스태프도 신청받는다. 시나리오 교실 강사로는 지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장성현 감독이, 연기수업은 배우 이원구가 참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12월 완주미디어센터 주관 ‘농한기영화제’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아카데미 및 현장 스태프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완주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완주미디어센터는 지난해에도 주민들과 함께 귀촌 청년의 하루를 통해 현실적 고민을 다
[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540여 명에게 묵사발을 전달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지역자활센터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완주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직접 묵을 만들어 전달했다. 묵사발 전달과 함께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교육도 진행했다. 묵사발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음식을 가져다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더워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쇠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건강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을 돕고자 기획됐다. 사전에 개인별 신체계측 및 식생활 설문조사, 정신건강 스크리닝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식생활 관리 및 운동, 정신 건강상담 서비스와 홈 셀프케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구직활동,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완주군은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보건소 내·외 연계 자원 활용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예방관리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세계 알레르기 주간 행사를 맞아 보건소에서 홍보관을 연 완주군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한 식품알레르기,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알레르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알레르기 피부 단자 검사 및 부피장벽 검사(8종)와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 캐릭터 타투 및 기념품 배부 등이 진행됐다. 이날 홍보관에는 인근 주민과 질환자 등 15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의 알레르기질환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질병을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건소는 학교, 직장 또는 가정에서 갑작스런 증상악화시 대처와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전반적인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은 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 소외 계층의 알레르기질환자를 지속 발굴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김규성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주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발전과 기초의원 역량 강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규성 의원은 평소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성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이주갑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주갑 의원은 남다른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등 군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주갑 의원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군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인데,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신뢰받는 의회 상 정립과 군민 행복 및 완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으로 아이들의 독서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이 양육자를 위한 책 육아 동아리를 육성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책육아 동아리는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 참여자 중 매월 책육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하기를 원하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동아리에서는 책육아 길잡이 프로그램과 전문가, 사서, 동아리 회원이 함께하는 책육아 커뮤니티 운영으로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사회적 공동육아를 진행하게 된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에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의 꾸준한 책 읽기로 평생 독서습관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현재 2,0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 유아교육기관에서는 7개 기관(삼례·백산·꽃동산·꿈나무예능·꼬마둥지·성광선교·화산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책육아 동아리 참여는 내달 18일까지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으로 신청하거나 포스터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책육아를 통해 아이에게 평생독서습관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물할 수 있다”며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전라북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징수실적에서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액 체납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도 적극적인 징수 정책을 펼쳐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비 3,3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은 날로 늘어가는 고질‧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압류·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고,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징수실적을 높여왔다. 또한, 2023년 국세 결손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세원 발굴과 체납세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해왔다. 또한, 지방세·세외수입을 전년 대비 106억 추가 징수해 완주군 세입 1조 원 시대를 달성했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켜주신 군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면서 체납세 일소를 위한 징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6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4년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2명과 완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 수상 시민구조대 1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포함한 33일간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동상계곡 물소리 축제가 7월 6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등 휴가철 물놀이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자 권역별 거점형 치매환자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치매환자 쉼터는 낮 시간 동안 경증치매환자를 보호해 치매증상 악화 방지와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곳이다. 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재 완주군은 치매환자 주간보호 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분소)를 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급여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치매환자나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방지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치매관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며,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완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 쉼터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