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완주군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이 장관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이재민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했다. 현재 운주면은 집중호우로 장선천 제방이 유실돼 농경지 2.5ha가 침수되고, 소재지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농협 등 관공서와 주택 68동, 상가 11동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재 장선천은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구율은 90%다. 침수가옥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복구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은 운주면 8개소, 화산면 2개소에서 마련돼 있으며, 급식과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의료,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 장관이 방문한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는 18명이 머물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계속 장맛비가 예보되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신속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선포로 복구 작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245억원에 가
[완주신문]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공연이 오는 25일 열린다. 흥겨운 합창여행은 완주군과 국립합창단이 공동주최하는 2024년 문화예술회관 우수공연이다. 민인기 단장의 지휘 아래 한국가곡부터 팝송,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화려하고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문화역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에게 국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을 하고, 상담 시 발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완주군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재난경험자를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유선연락 또는 방문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수해 트라우마로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현철)은 18일 갑작스러운 호우에 수해를 입은 운주면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수해복구성금은 삼례읍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기부한 성금은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에 쓰인다. 윤현철 위원장은 “이번 후원이 갑작스러운 폭우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은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상영), 이장협의회(회장 권승환), 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 삼례읍사무소(읍장 유원옥) 등 단체와 함께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관내 중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역으뜸인재육성 진로진학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실시되는 컨설팅은 중고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진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도 예정돼 있어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고,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마을변호사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완주군은 군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마을변호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완주군의 마을변호사로 활동 중인 7명의 변호사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 법률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마을변호사 제도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들이 오갔으며, 법률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변호사 제도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법적 문제에 있어, 마을변호사 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마을변호사에는 총 3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 1회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년 대비 3억 원이 증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11억 원을 부과했다. 16일 완주군은 삼례·용진·이서지역에 신축 아파트가 준공됨에 따라 재산세가 전년 7월 108억 원 대비 3억 원(3%)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세액을 반으로 나눠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해 고지서를 송달한다. 특히, 2023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1세대 1주택 특례가 2026년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특례세율(0.05%~0.35%) 적용으로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과세표준상한제’는 과세표준액 증가에 제한을 두는 제도다. 별도 상한없이 주택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해 산출하던 기존 과세표준과 달리,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가량 인상한 금액과 당해연도 과세표준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운주면, 화산면 등 관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군은 오는 8월 16일까지 군민과 공직자, 산하기관, 기업, 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성금 모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동일한 세제혜택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완주군은 피해 성금 모금 외에도 긴급복지 지원, 자원봉사자 연계, 구호물품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절망에 빠진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원봉사센터는 특별재난지역선포에 따라 ‘완주군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긴급 모집’ 공고를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수해복구 완료시까지이며, 수해복구 현장지원 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또는 완주군 사회복지과를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긴급히 지원해 지난 10일 오전부터 밥차 배식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긴급 소집·운영하며, 현장 긴급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살아보니’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살아보니’ 주제는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인 <살아보니, 지능>을 연계한 것으로 ‘살아보니, 사람’, ‘살아보니, 완주’, ‘살아보니,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살아보니, 사람’을 주제로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의 하정 작가 초청 강연을 8월 10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대리사회> 등의 저서와 방송 <유퀴즈온더블록>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 초청 강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살아보니, 완주’를 주제로 전 한양대 성악과 교수로 봉동읍에 둥지를 튼 고성현 성악가를 초청해 ‘고성현의 음악 이야기’를 8월 22일 진행한다. 이어 8월 24일에는 완주군 출신으로 국립암센터 원장이자 시인인 서홍관 원장을 초청한다. 9월 7일에는 소양면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