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지난 3일 동상면 은천마을에 거주하는 난방취약 세대를 위해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탄나눔은 운동본부 동상지회 회원들과 동상면 은천마을 주민들 20여명은 600장의 연탄을 직접 취약계층에게 배달했다. 백용기 동상지회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는 해마다 관내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완주군에 취업하고자 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장을 포함해 구두, 넥타이, 벨트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메카완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후 승인이 완료되면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해 정장을 받을 수 있다. 대여 기간은 3박4일로 1인당 최대 2회까지 신청가능하며,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3일부터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동계작물의 직불금 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 직불금 신청은 5월 3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밀·콩 등 자급률이 낮은 품목의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대책으로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식용 옥수수, 깨,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1ha당 50~500만원을 지급한다. 작물별 단가는 ▲식량작물·조사료 50만원 ▲밀 100만원 ▲옥수수·깨 100만원 ▲두류·가루쌀 200만원 ▲조사료 500만원 등이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이모작 재배 시 1ha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000㎡ 이상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만 해당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완주군은 신청이 완료되면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완주신문]완주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활동비를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했다. 3일 완주군은 생활지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활동비를 인상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홀몸·조손·고령부부 가구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지원한다. 완주군은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완주지역자활센터, 용진노인복지센터, 예은노인복지센터, 구이노인복지센터, 완주노인복지센터에서 2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179명의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는 직접 어르신을 찾아가 일상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4일 이서노인복지센터에 명절 선물 2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명절 선물은 이서노인복지센터 직원들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전해졌다. 손영란 이서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에서 활동하며 명절에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뵙게 되면서 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혜경 이서노인복지센터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시장에서 운행하던 서울행 시외버스가 봉동교로 변경된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은 진안에서 출발해 봉동교(마그내다리)를 거쳐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7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봉동생강골시장을 경유했지만 소재지 교통정체 및 시외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봉동교 방면으로 변경했다. 노선변경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시외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결정했다. 완주군은 봉동교가 마을버스, 시내외 버스가 연결되는 교통허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봉동교 인근에 대중교통 환승시설 및 주차장을 조성하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신설했다. 또한 무인승차권 발매기 도입으로 승차권 인터넷 예매 및 현장발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봉동~서울 센트럴시티행 시외버스는 1일 2회(왕복) 운행 예정이며, 운행시간은 서울행 봉동 출발 11:10분, 15:15분, 완주행 서울 출발 10:10분, 15:10분이다.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카드환불형(현금결제 불가)으로써, IC카드(신용카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등)가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6월 삼봉지구~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공익직불금은 ha당 100만~205만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만~215만원으로 인상되고 지급단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를 논 비진흥지역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됐다. 공익직불금 신청은 매년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해야 하며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1개월)까지이며, 대상자는 2024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5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및 인터넷 신청이 안내된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2개월)까지이며,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및 농업법인 등이다.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현행화해야 하며, 의무교육 미이수로 인해 감액되지 않도록 정규교육 및 모바일 간편교육 등을 기간 내 이수해야 한다. 완주군은 2~4월 신청이 완료되면 5~9월까지 자격요건 검증
[완주신문]완주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례시장을 시작으로 24일 봉동생강골시장, 25일 고산미소시장에서 잇달아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유관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를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농업창업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원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제외 대상이었던 상근근로자,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도 영농을 계속한다는
[완주신문]완주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를 절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한 군민 중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가구당 1대, 최대 60만원을 총 20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연금)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포함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서 기존의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도 지원된다. 다만,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신축건물 중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3일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예산 소진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가스 소비량 70kw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의미한다. 신청방법은 완주군청 자원순환과 친환경정책팀에 직접 방문 또는홈페이지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윤수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함께 최근 난방비 급등에 따른 난방비 부담경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