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2019년 대한민국의 최고 화두는 공정과 정의였던 것 같다.
민주주의 사회 안에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권력과 기득권으로부터 자신의 존재와 위치를 확인받고 싶고 사회적 구조에 대한 차별함이 나 자신에게 존재하지 않음은 물론, 특별함의 특권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데서 많은 이들이 아우성치며 누구에게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주장해왔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우리 완주는 어떠한가?
완주도 어느 곳 못지않게 많은 사회적 이슈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 공단이 형성되고 전주시의 외곽도시 확장으로 어느덧 우리 완주는 많은 이해 관계자가 뒤섞여 살아가고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많은 다중이행 관계자들이 살아가다보니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고 무엇보다 완주의 복잡 다양한 상황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는 언론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으며 지역의 토호와 기득권 세력에 굴하지 않고 지역주민 주도로 운영 유지되는 독립언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에 소수의 뜻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완주신문’이 창간되게 됐고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고 완주신문이 자주적이고 독립적으로 성장 발전해 완주군민의 빛과 소금으로서 역할을 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