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신문이 좋은보도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비판을 넘어 대안을 찾는 신문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발로뛰어 팩트를 확인하고,이에대한 대책마련까지 제시할 수 있는 언론이 되길 기대합니다.
어떤 보도든 보도의 가치에 반하는 의견이 필연적으로 따르겠지만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공부하며 취재한 기사라면 기자가 생각하는 공공의 가치는 인정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외적 비난에 가치가 흔들리는 순간 보도는 일부 정치 언론의 그것과 다를 게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졌다. 타인에게 기대면 휘둘리기 마련이다.”
완주신문 창간사에서 했던 말처럼 우리지역에서 완주신문이 권력이나 이념 종교를 넘어 가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진보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