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관내 52개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이 끝나는 2월 11일까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7일 오전에는 봉서중학교에 방문 유관기관과 함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활동에는 학교전담경찰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등 15여명이 참여해 홍보물(핫팩 등) 및 사이버도박·딥페이크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졸업식 이후에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들의 일탈·비행노출이 많은 청소년 밀집지역 순찰강화 등 선제적 대처로 청소년들의 비행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인 한마당인 졸업식장이 강압적 뒤풀이로 얼룩지는 일이 없이 올바른 졸업식 문화가 형성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졸업식 이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